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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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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을 저지른 학생을 다룰 때

    안식일학교 사업에 있어서 우리는 잘못을 저지르거나 죄와 허물에 빠지는 학생들을 다루게 될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잘못된 학생들을 다루는 법에 관하여 명백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교훈을 실행하지 아니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교훈을 연구하고 가슴 깊이 새기지 않았으므로, 성령은 흐려진 이해력을 계발할 수 없었고 교사와 학생들의 돌 같은 마음을 녹이거나 깨뜨릴 수 없었다. 성령은 심령을 민감하고 동정 깊게 할 것이며 교만과 이기심을 쫓아낼 것이다.CSW 171.1

    안식일학교 학생들은 잘못된 행위로 교사를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사는 날카로운 말을 하여 자제심이 없는 정신을 드러내 보여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교사는 성령의 검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의 무기를 사용하게 되는 까닭이다. 학생의 잘못된 행위가 몹시 괴로운 것이라 하더라도, 또 잘못은 시정되어야 하고 규칙은 준행되어야 하며 정의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러나 교사는 주님과 길을 따라 공의와 자비를 합치시키도록 하라. 교사는 갈바리의 십자가를 보고 어떻게 자비와 진리가 서로 만나며 의와 평화가 어떻게 입을 맞추는지 쳐다보도록 하라. 그 거룩하신 희생을 통하여, 인간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묵상한다면, 그대들의 마음은 그 청년들을 다룸에 있어서 마치 주님의 가족의 어린 식구를 다루는 것처럼 부드러워질 것이다. 그대들은 그들도 그리스도의 소유물임을 기억할 것이요, 따라서 그대들의 심정도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을 다루시던 방법 그대로 그 젊은이를 다루어야 할 것이다. CSW 171.2

    젊은이를 거칠게 다루는 일은 그 젊은이로 하여금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고치게 하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학교의 규칙과 규율들은 예수님의 정신으로 실행되게 하고, 학생을 정말로 꾸짖지 않으면 안 될 경우에는 사랑에 젖은 동정으로 이 내키지 않는 일을 행하라. 학생을 공개적으로 책망함으로써 전체 학생 앞에서 그에게 창피를 주는 것이 그대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이와 같은 일은 학생들 앞에서 행할 좋은 본이 아니다. 이는 마치 그 책망에 유사한 추수를 거둘 씨앗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코 어느 학생의 잘못이라도 그것을 알고 있어야만 할 범위를 넘어서 널리 퍼지도록 해서는 안 된다. 만일, 이 일이 널리 알려진다면, 잘못을 범한 학생이 오히려 부당하게 다루어졌다는 생각이 마음 깊이 새겨져 그에게 대한 동정심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사람을 공표함으로써 그는 사단의 전쟁터에 던져진 셈이요, 그 순간부터 그는 계속 타락할는지 모른다. 그리스도께서는 오랫동안 우리 인간이 하는 일을 참으신다. 그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잘못 때문에 우리를 잘라 버리시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게 견책하시며 사랑으로 우리를 당신에게 가까이 끌어당기고 계신다.CSW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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