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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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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에 대한 성경의 원칙

    건강을 회복하거나 보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성경 말씀에 교훈이 기록되어 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엡 5:18). 부자연스럽고 불건전한 자극제로 말미암아 생기는 흥분과 망각, 저급한 식욕과 정욕의 방종 등을 통하여는 참된 치료와 육체나 심령의 회복이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 환자들 가운데는 하나님도 소망도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충족되지 못한 욕망, 병든 정욕, 그들 스스로의 양심의 가책 등으로 고통을 받는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생명을 잃어버리고 있으며, 장차 얻을 생명에 대한 희망도 없다. 환자들을 돌보는 사람들은 그 환자들에게 천박하고 흥분적인 방종을 허용함으로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결코 생각하지 말라. 그러한 것들이 그들의 생애에 저주가 되어 왔다. 굶주리고 목마른 영혼들이 그런 것에서 만족을 얻고자 노력하는 동안 주림과 갈증은 계속 될 것이다. 이기적 쾌락의 샘에서 물을 마시는 사람들은 속임을 당하고 있다. 그들은 유쾌한 기분을 힘으로 오해한다. 그리하여 흥분이 끝나면 고무되었던 그들의 마음도 사라지고 그들은 불만과 낙담에 사로잡히게 된다.MH 246.2

    한결같은 평안, 진정한 마음의 안식은 오직 하나의 근원에서 나온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바로 그 근원에 속한 것을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요 14:27). 이 평안은 그분께서 당신 자신과 상관없이 주시는 어떤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을 받아들임으로써만 그 평안를 받을 수 있다. MH 247.1

    그리스도는 생명의 샘이시다.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에 대하여 더욱 분명한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다. 그들은 하늘의 치유력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어떻게 온 몸을 맡길 것인지 끈기 있고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진지하게 배울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이 어두운 영혼의 밀실을 비출 때, 불안한 염려와 불만은 사라지고, 흡족한 기쁨이 정신에 활력을 주고, 육체에 건강과 힘을 줄 것이다. MH 247.2

    우리는 고통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어려움과 시련과 슬픔이 하늘 본향으로 가는 길에 내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어려움을 미리 생각하기 때문에 인생의 짐을 배나 더 무겁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만일 그들이 역경이나 실망을 당하게 되면 그들은 모든 것이 파멸될 것처럼 생각하고 그들이 당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로, 그들이 분명히 궁핍해 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처럼 그들은 불행을 자신들에게 자초하고 그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늘을 던진다. 생애 그 자체가 그들에게는 짐이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생각의 경향을 바꾸는데는 단호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바꾸는 일은 가능하다. 이생과 내생을 위한 그들의 행복은 그들의 마음을 즐거운 것에 고정시키는데 달려있다. 그들로 하여금 상상에 불과한 어두운 장면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앞길에 뿌려 놓은 은혜를 보게 하고, 또한 그것들을 초월하여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바라보게 하라.MH 247.3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련에 대비하여 도움의 길을 마련해 주셨다. 광야를 여행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마라의 쓴 물가에 왔을 때,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여호와께서는 어떤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 주지않으셨다. 그분께서는 바로 곁에 있는 것에 주의를 끌게 하셨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하나의 관목을 샘에 던져 넣게 하심으로 그 물을 깨끗하고 달게 만드셨다. 그렇게 되자 백성들은 그 물을 마시고 원기를 회복하였다. 온갖 시련 속에서 우리가 그리스도를 찾으면, 그분께서는 우리를 도와 주실 것이다. 우리는 눈이 열려 그분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치료의 약속을 분별하게 될 것이다. 성령께서는 슬픔을 제거해 줄 모든 축복을 이용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실 것이다. 우리의 입술에 닿아 있는 모든 쓴 잔을 위하여 우리는 치료의 나무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MH 248.1

    우리는 어려운 문제들과 불안하게 예상되는 미래를 보고 마음이 괴롭고, 무릎이 떨리고, 머리가 숙여져서는 안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신다(사 27:5).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의 지도와 그분을 섬기는 일에 완전히 바치는 사람들은 그분께서 돌봐 주시지 않는 어떤 처지에 결코 놓이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경우에 처하든지 그분의 말씀을 행하는 자들이 될 것같으면, 우리는 우리의 길은 지도해 주시는 인도자를 갖게 된다. 우리가 아무리 난처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는 확실한 상담자(相談者)가 있다. 우리의 슬픔과 사별(死別)의 고통과 외로움이 아무리 극심할지라도 우리에게는 동정깊은 친구가 있다.MH 248.2

    우리가 무지함으로 실족할 때, 구주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우리는 홀로 있다고 결코 생각할 필요가 없다. 천사들은 우리의 친구들이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이름으로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보혜사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 하나님의 도성으로 가는 길에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정복할 수 없는 어려움이 없다. 그들이 피할 수 없는 위험들은 없다. 하나님께서 치료의 길을 마련해 주시지 않는 슬픔이 없고, 비애가 없고, 인간적 약점이 없다. MH 249.1

    아무도 스스로 자포자기하여 낙심하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 사단은 그에게 가까이 와서 “너는 절망적인 상태에 놓여 있어, 너는 회복될 가망이 전혀 없어”라고 말함으로써 가혹하게 암시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에게는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힘으로 승리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당하고 있는 어려움이 심령과 육체를 아무리 억압하고 있을지라도,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고자 기다리고 계신다.*MH 249.2

    스스로 인성을 취하신 그분께서는 인간의 고통을 어떻게 동정하실지 아신다. 그리스도는 각 영혼들과, 그 영혼들의 특수한 필요와 시험을 아실 뿐만 아니라 심령을 괴롭히고 어렵게 만드는 모든 환경을 아신다. 그분께서는 동정어린 친절로써 고통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당신의 손을 뻗고 계신다. 가장 크게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그분의 동정과 긍휼을 가장 많이 받는다. 그분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마음 속에 동정을 느끼시며, 우리의 어려움과 난처한 문제들을 가져 와서 당신의 발 앞에 놓기를 바라신다. MH 249.3

    우리 자신들을 바라보고 우리의 감정을 살펴 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면, 원수는 믿음을 약화시키고 용기를 꺾어 버릴 어려움과 시험을 줄 것이다. 우리의 감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우리의 감정이 발휘될 길을 제공하게 되면 회의심이 용납되고 우리 자신이 어려움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MH 249.4

    유혹이 그대를 엄습하고 근심과 걱정과 어두움이 그대의 심령을 둘러싸는 것처럼 보일 때, 그대는 그대가 마지막으로 빛을 본 그 곳을 바라보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그리고 그분께서 돌봐 주시는 보호 아래 안식을 얻어라. 죄가 마음을 지배하고자 싸울 때, 죄책감이 심령을 억압하고 양심을 억누를 때, 불신이 마음을 가리울 때, 그리스도의 은혜는 죄를 정복하고 어두움을 몰아내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구주와 교통함으로 우리는 화평의 영역에 들어가게 된다.MH 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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