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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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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식사

    영아에게 가장 좋은 식물은 천연(天然)이 공급하는 식물이다. 천연이 공급해 주는 식물을 까닭없이 빼앗아서는 안된다. 편의나 사교적 오락을 위하여 어린 자식을 젖먹여 기르는 사랑의 의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은 어머니로서 무자비한 일이다. MH 383.2

    자기의 아기를 다른 사람이 길러 주도록 허락하는 어머니는 어떤 결과가 생길 것인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유모는 그 자신의 성질과 기질을 다소 간에 자기가 기르는 아이에게 전달해 준다. MH 383.3

    아이들에게 바른 식사 습관을 훈련시키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하여도 지나치다고 평가할 수 없다. 어린 아이들은 그들이 살기 위하여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님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 교육은 어머니의 팔에 안겨 있는 영아 시절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아이는 다만 정규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먹을 것을 주어야 하고, 그가 자라남에 따라 그 횟수를 줄여야 한다. 아이에게는 단 것이나 소화시킬 수 없는 어른의 식물을 주어서는 안된다. 영아들을 유의 깊고 규칙적으로 먹이는 일은 건강을 증진시켜 주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성품을 이루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후년에 그들에게 축복이 될 습관의 기초를 놓아 줄 것이다. MH 383.4

    아이들이 자라서 영아기를 벗어날 무렵이 되면 그들의 식욕과, 취미를 길들여 주는 일에 여전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때때로 그들에게는 건강과는 상관없이 먹을 것과 먹을 시간을 임의로 선택하도록 허용된다. 불건전한 진미(珍味)에 노력과 금전이 그처럼 흔히 낭비되는 것은 젊은이들로 하여금 인생의 최고의 목적과 가장 큰 행복을 이루어 주는 것이 식욕을 만족시키는데 있다고 생각하게 해 준다. 이와 같은 훈련의 결과로 폭식이 있게 되고, 그 다음은 일반적으로 유해한 약을 복용함으로 얻은 병을 앓게 된다.MH 384.1

    부모들은 자녀들의 식욕을 훈련시키고 비위생적인 식물을 먹도록 허락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식사를 조절함에 있어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맛이 없는 것을 먹도록 강요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도록 요구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이 합리적인 것이면 그를 존중히 여길 것이다. MH 384.2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일을 주의 깊이 지킬 것이다. 과자류나 견과나 과실이나 그 밖의 어떤 종류의 식물이라도 간식은 전혀 하지 말 것이다. 불규칙한 식사는 소화기관의 건전한 활동을 파괴하고 건강과 활력을 없애 버린다. 그리하여 아이들이 식탁에 앉을 때에 그들은 건강에 좋은 식물을 맛있게 먹지 못한다. 그들의 식욕은 그들에게 해로운 것을 갈망하게 된다. MH 384.3

    “건강과 행복한 기질을 희생하면서 자녀들의 욕망을 만족시켜 주는 어머니들은 장차 싹이 나고 열매를 맺을 악의 종자를 뿌리고 있다. 어린 아이들이 자라남에 따라 방종도 자라나게 되고, 정신적, 육체적 활력을 다 같이 희생하게 된다. 그러한 일을 하는 어머니들은 그들이 뿌린 씨를 쓰라린 경험 중에 거두게 된다. 그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사회에서나 가정에서 고상하고 유용한 일을 하기에 적합지 못한 마음과 품성으로 자라는 것을 보게 된다. 정신적 육체적 힘은 물론이요 영적 힘도 불건전한 식물의 영향으로 고통을 받는다. 양심은 마비되고 선한 감화에 대한 감수성은 약해 진다.MH 384.4

    아이들이 식욕을 제어하고 건강에 좋은 것을 먹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경우에 그들은 그들에게 해로운 것만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 주라. 그들은 더 좋은 어떤 것을 위하여 해로운 것을 버린다. 우리의 식탁은 하나님께서 그처럼 풍성하게 주신 좋은 것들로 가득 채움으로 앉고 싶고 먹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식사시간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게 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때에는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으로 보답하도록 하자.* MH 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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