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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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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들에게 계시됨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 날 밤에 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연구해 보자. 그분께서는 당신이 당하실 시련의 시간에 가까이 접근하고 계셨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심히 혹독한 시험과 시련을 당해야 할 당신의 제자들을 위로하시고자 하셨다. MH 419.5

    그분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 MH 419.6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MH 420.1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빌립이 말하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10). MH 420.2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당신과의 관계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을 아직까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분의 교훈 중의 많은 부분이 그들에게 여전히 어두움에 싸여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좀더 분명하고 뚜렷하게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소유하기를 바라셨다. MH 420.3

    그분께서는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고 말씀하셨다(요 16:25). MH 420.4

    오순절 날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시게 되자,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비사(비유)로 말씀하신 진리들을 더욱 완전하게 이해하였다. 지금껏 그들에게 신비로 남아 있던 많은 교훈들이 분명해졌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제자들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바가 완전히 성취된 것을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까지 하나님께 대한 모든 지식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에 관하여 그들에게 분명히 보여 주시고자 원하셨던 약속의 완전한 성취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오늘날도 역시 그러하다. 하나님을 아는 우리의 지식은 부분적이고 불완전하다. 믿음의 싸움이 끝나고, 인성을 가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악 세상에서 당신의 진실한 증인이 되어온 충성된 일꾼들을 아버지 앞에서 아노라고 인정하실 때 그들은 오늘날 그들에게 오묘한 것으로 남아 있는 것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MH 420.5

    그리스도께서는 영화롭게 된 당신의 인성을 하늘 조정으로 가지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것으로 영접하여 당신과 함께 영원히 거할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다. 만일 그들이 이 세상의 생애 동안에 하나님께 충실할 것같으면, 그들은 마침내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게 될 것이다(계 22:4). 하나님을 뵙는 것 이외에 하늘의 행복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그분을 아버지로 아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있는가?MH 421.1

    성경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고,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명백히 보여 준다. MH 421.2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모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저가 천사보다 얼마큼 뛰어남은 저희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MH 421.3

    네가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
    MH 421.4

    하셨으니 또 다시MH 421.5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뇨.” 히브리서 1장 1-5절
    MH 421.6

    아버지와 아들의 개성과 또한 그분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은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되어 있는 기도, 곧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 드리신 기도에 나타나 있다. MH 421.7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0, 21).MH 422.1

    그리스도와 그분의 제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은 쌍방의 개성을 파괴하지 않는다. 그들은 목적과 마음과 품성에 있어서는 하나이지만 개성에 있어서는 하나가 아니다. 그와 같은 의미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는 일체이다. MH 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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