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장 문제 해결과 갈등 해소

예수께서는 인간성의 고집스러움을 이해하시고 서로를 취급하는 명백한 규칙을 주셨음 - 우리의 구속주께서는 인간성의 고집스러움을 이해하셨으며 그들을 위해 그분의 생명을 희생하신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리고 지상에서 그분의 교회를 연합과 번영 가운데 세우시기 위해 서로를 취급할 때 따라야 할, 교인들을 위한 명백한 규칙을 주셨다. 그분이 말씀하신 것을 들으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 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RH, 1880, 4, 15.PaM 267.1

화목케 하는 재능을 가치 있게 여김 - 주님을 위한 사랑의 노력을 아끼거나 계산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디 있는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화의 중재자가 되어 교회 안의 모든 불화를 가라앉히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누가 그리스도의 기도에 대답하려고 노력하는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매우 은혜롭고 의미심장한 이 말씀을 우리 주님께서 현재 연약한 사랑, 불화와 시시한 시련의 상태에 놓인 교회 곧 그들이 야기한 작은 어려움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일로부터 목사들을 부름으로써 그들이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교회에 하실 수 있을까? 아니다. 교인들은 연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 일을 하려면 자아를 덜 갖고 예수를 더 많이 가져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해 배워야만 한다. 그들의 마음은 온유하고 겸손해야 한다. 그들의 이기적인 자만은 죽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들의 어려움의 산들은 두더지 흙무덤처럼 작아질 것이다.-RH, 1891, 1, 6. PaM 267.2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교인들은 동정심, 부드러움 그리고 사랑을 가지고 교회의 문제를 풀 것임 - 성경은 우리 앞에 한 모본 교회를 제시한다. 그들은 서로 간에 그리고 하나님과 일치하여야 한다. 신자들이 산 포도나무인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에 그 결과는 그들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것이요, 동정과 부드러움과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는 것이다.-3SM 18.PaM 267.3

우리가 온유함, 친절 그리고 긍휼로 다른 사람에게 접근할 때 문제들이 풀림 - 결코 형제들의 동기를 의심하지 말라. 그대가 그들을 심판하는 대로 그대가 심판을 받으리라고 하나님께서 선언하셨다. 그대의 마음을 친절, 의의 태양의 원기를 돋우는 햇살을 향해 열라. 친절한 생각과 거룩한 애정을 북돋우라. 그대의 형제들에 대해 좋은 말을 하는 습관을 배양하라. 자만이나 이기적인 의로움이 그대의 잘못을 솔직하고 충분하게 고백하는 일을 막지 않게 하라. 만약 그대가 그리스도께서 구원하기 위해 돌아가신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대는 그리스도에 대한 참된 사랑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이며 그대의 경배는 하나님 앞에 흠 있는 예물이 될 것이다. 만약 그대가 그대의 형제들을 잘못 판단하며 그들에 대해 악한 추측을 하는 등 무가치한 생각을 품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스스로 충분하며 스스로 높인 기도들을 듣지 않으실 것이다. PaM 268.1

잘못을 하고 있다고 그대가 생각하는 자들에게 갈 때에는 온유하고 친절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한 정신을 가져야만 한다. 한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을 편애하지 말며 마음이 맞지 않는다고 다른 형제들을 소홀히 하지 말라. 좀 더 죄가 크며 더 심한 책망을 받아야 할 다른 이들 곧 그리스도인답지 않은 행동에 대해 심한 책망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지지하고 친구처럼 대접하면서 그대가 잘못을 범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칠게 다루지 않도록 주의하라.-RH, 1895, 3, 12. PaM 268.2

함께 상의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함 - 그리스도의 영은 그분의 추종자들 중의 누군가가 거칠고 불공평하거나 가혹한 정신을 가진 것을 보일 때에 슬퍼한다.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각자는 다른 이를 하나님의 큰 회사의 한 부분을 이루는 자로 보아야 한다. 그분은 그들이 함께 상의하는 것을 원하신다. 분리되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독자적인 정신이 우리가 고백하는 진리를 수치스럽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영이 그분의 교회에 내재하는 한 특별한 증거는 교인들 사이에 존재하는 연합과 조화이다. 이것은 참된 종교를 소유한 것에 대한 가장 밝은 증언이다. 이는 그것이 자연인을 회심시키고 변화시킬 것이며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형상으로 꼴 지을 것이기 때문이다.-RH, 1909, 2, 18. PaM 268.3

비난의 정신은 문제 해결을 막음 - 교회의 서투른 수선인이 되는 것이 그들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흠과 점을 찾는 것이 그들의 타고난 정서에 맞는다. 그들은 책망할 어떤 것을 부지런히 지켜보며 생각이 점점 더 좁아지다가 결국 말 한마디 때문에 어떤 이를 범죄자로 만들 채비를 갖추게 된다. 모든 사람이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할 안식일 모임에서 비난의 정신이 들어오는 일이 있게 되며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게 된다. 이 정신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와 같지 않은 정신이며 불화와 논쟁을 일으킨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예배를 가인의 예물을 받지 않으신 것처럼 받지 않으실 것이다. 남을 비판하고 정죄하는 이 기질보다 더 은혜 안에서 자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해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통해 이 비난하는 정신이 점차 교인들의 마음에 들어와 결국 온 교회를 그 영향으로 부풀게 하고 그 결과 진정한 경건이나 그리스도의 정신이 거의 남지 않게 된 것을 보았다.-HS 212, 213.PaM 2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