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를 준비시킴
목사들은 각 후보자들에게 침례의 의미에 대해 명백한 가르침을 주어야 함 - 우리의 교회들은 인간의 계명을 교리로 받아들임으로써 약화되고 있다. 회심하지 않은 많은 사람이 교회에 받아들여졌다. 침례 예식의 의미에 대한 충분한 가르침이 없이 남녀들과 어린이들에게 이 엄숙한 침례 의식에 참여하는 일이 허락되었다. 이 예식에 참여하는 것은 많은 의미를 갖는다. 우리의 목사들은 각 침례 후보자에게 침례의 의미와 엄숙성에 대해 명백한 가르침을 주도록 주의해야 한다.-RH, 1904, 10, 6. PaM 163.2
회심이 없는 교적은 가치가 없음 - 귀천을 물론하고 모든 사람은 회심하지 않았다면 동일한 위치에 있다. 사람들은 어떤 교리에서 다른 교리로 돌이킬 수도 있다. 이런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교황 절대주의자가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라는 말의 의미를 전혀 모를 수 있다. 새 이론을 받아들이고 교회에 입교하는 것은 그가 입교하는 교회가 참된 기초 위에 세워졌을지라도 그 어느 누구에게도 새 삶을 가져오지 않는다. 교회와 연결되는 것은 회심을 대신하지 않는다. 교회의 신조 아래 서명하는 것은 마음이 참으로 변화되지 않았다면 그 어느 누구에게나 전혀 가치가 없는 것이다.-RH, 1899, 2,14. PaM 163.3
가르침과 믿음뿐 아니라 실천 이후에 침례가 따라야 함 - 침례 후보자들 측에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들은 평소에 받아 온 것보다도 더욱 성실한 가르침이 필요하다. 새로 진리를 찾아 온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인 생애의 원칙이 분명히 알려져야 한다. 아무도 신앙의 고백만으로는 그들이 그리스도와 구원의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증거할 수 없다. 우리는 “내가 믿습니다”라고 말할 뿐만 아니라 진리를 실천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음을 증거해 주는 것은 우리의 말과 행동과 우리의 성품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어 있는 일이다. 불법이 되는 죄를 버릴 때는 언제나, 사랑의 생애가 율법과 일치되고 완전히 순종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다. 말씀의 빛은 주의 깊이 연구하면, 양심의 소리 곧 성령의 활동으로 전인, 곧 몸과 마음과 영을 구속하기 위하여 자신을 주심으로 완전히 희생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마음속에서 일어나게 해준다. 그리고 사랑은 순종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과 그분을 사랑하지 않고 그분의 계명을 무시하는 자들을 구별하는 선은 분명하고 뚜렷할 것이다.-6T 91.PaM 163.4
변화의 증거가 침례에 앞서야 함 - 제자됨에 대한 시험이 침례를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마땅한 만큼 면밀하게 주어지지 않는다. 회심했노라고 공언하는 이들이 단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이름만을 취한 것인지 아닌지, 혹은 세상으로부터 나와서 분리되어 부정한 것을 만지지 않고 주님 편에 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이해되어야 한다. 그들이 자기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다는 증거를 보이면 그들은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세상의 관습과 유행과 감정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면 그들은 신실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자신의 행동 노선을 바꾸어야겠다는 아무런 부담도 느끼지 않고 있다면, 그들을 교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교회를 구성하는 이들이 진실되고 충성스러운 그리스도의 은혜의 청지기가 되기를 원하신다.-TM 128. PaM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