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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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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속적 이익과 하늘의 보화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인 자선이 크게 부족되어 왔다.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가장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던 자들이 거의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게도 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진리의 지식을 알려 주셔서, 그들이 이 세상의 보화와 비교하여 그 진리의 무한한 가치를 깨닫게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나를 따라 오너라”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당신이 준비하신 만찬에 오도록 초청 하심으로써 그들을 시험하고 계신다. 그분은 그들이 어떤 품성을 형성할 것인지, 그들이 자신의 이기적 유익을 영원한 부보다 더 가치 있게 볼 것인지 보고자 주시하고 계신다. 사랑하는 이 형제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그들의 행동을 통하여, 다음의 비유에 언급된 바와 같이 변명을 하고 있다. 1TT 361.2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다 일치하게 사양하여 하나는 가로되 나는 밭을 샀으매 불가불 나가 보아야 하겠으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매 시험하러 가니 청컨대 나를 용서하도록 하라 하고 또 하나는 가로되 나는 장가들었으니 그러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 종이 돌아와 주인에게 그대로 고하니 이에 집 주인이 노하여 그 종에게 이르되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소경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 하니라”(눅 14:16-21). 1TT 361.3

    이 비유는 현대 진리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나타낸다. 주님께서는 당신 스스로 큰 비용을 들여서 준비하신 만찬에 참석하라는 초청을 그들에게 보내셨다. 그러나, 세속적 이익은 그들에게 있어서 하늘의 보화보다 더 중요하게 보였다. 그들은 영원한 가치를 지닌 사물에 동참하라는 초청을 받았으나 그들의 밭, 소, 가정의 이익이 모든 거룩한 이익보다 더욱 압도적인 것이었으므로, 그것이 하늘의 초청에 순종하는 것보다 휠씬 더 중요한 것처럼 보였으며,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라는 하늘의 초청에 불순종하는 일에 대한 핑계 거리가 되었다. 이 형제들은 이 비유 가운데 나타난 그 사람들의 본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세속적 사물들을 보며, “아닙니다. 주님, 저는 당신을 따를 수 없습니다. 저를 용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한다.1TT 362.1

    그들을 시험하기 위해, 곧 “하나님께 속한 것을 하나님께” 돌리는지를 보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바로 그 축복들을, 그들은 진리의 요구에 순종할 수 없다는 핑계 거리로 이용한다. 그들은 그들의 세속적 보화를 팔로 꽉 끌어안으며, “나는 이것들을 돌봐야 합니다. 나는 이생의 사물들을 등한히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나의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이들의 마음은 단단한 대로처럼 감화를 받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그들은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고 초청하는 하늘 사자에 대해 마음의 문을 닫는다. 그러나,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열어 세속적 부담과 사업상 염려를 초청해 들임으로써, 예수님께서는 들어가시기 위하여 헛되이 문을 두드리시게 된다. 1TT 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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