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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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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로운 짐이 아님

    어떤 이들은 이 제도가 히브리 인들을 얽어맨 엄한 율법 중 하나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즐거운 마음에는 짐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영원한 사물에 대한 생각을 잃어버리고 그들의 지상 보화를 영혼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된 것은 하나님께 드리지 않음으로 그들의 이기적 본성이 강화되었을 때뿐이었다. 이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는 고대의 이스라엘에게보다 더 긴급한 요구가 주어져 있다. 매우 짧은 시간에 성취되어야 할 크고 중요한 사업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금 제도가 당신의 백성에게서 결코 소홀히 여김을 받도록 계획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마지막 사업을 위해 희생 정신이 확대되고 깊어지도록 계획하셨다. 1TT 375.2

    조직적인 자선은 조직적인 강요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헌물은 자원하는 헌물이다. 참된 그리스도인 자선은 감사하는 사랑의 원칙에서 흘러나온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은 그분이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신 사람들에 대하여 나타내는 사랑이 없이 홀로 존재할 수 없다.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은 모든 정서를 지배하고, 모든 정력을 지도하는 전인적(全人的)인 지배 원칙이 되어야 한다. 구속의 사랑은 인간의 마음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부드러운 애정과 자아 희생적인 헌신을 일깨워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이기심을 깨뜨리고 잠자는 동정심을 깨우쳐서, 귀중한 진리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의 헌물을 드리게 하고자 마음을 감동시키는 호소가 필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1TT 375.3

    예수님께서는 무한한 희생으로 우리를 사셨다. 우리의 모든 능력과 영향력은 진정으로 우리 주님의 것이며, 그분을 섬기는데 바쳐져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죄의 속박에서 속량받은 감사의 마음을 나타내게 된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하여 일하신다. 그분은 하늘로 승천하셔서 당신의 피로 산 사람들을 위하여 탄원하고 계신다. 그분은 하늘 아버지 앞에서 십자가의 고통을 호소하신다. 그분은 당신의 상처난 손을 드시고, 당신의 교회가 시험에 빠지지 않고 보존되도록 당신의 교회를 위하여 중보하신다. 1TT 376.1

    만일, 우리의 지각력이 일깨워져서 우리의 구원을 위한 우리 주님의 놀라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면, 깊고 열렬한 사랑이 우리의 마음을 불태울 것이다. 우리의 무정함과 냉랭한 무관심이 우리를 경고하게 될 것이다.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랑에서 우러난 온전한 헌신과 자선은 지극히 작은 예물일지라도, 즐거운 마음의 희생에 거룩한 향기를 더하여 값으로 따질 수 없이 귀중한 예물로 만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기꺼운 마음으로 우리의 구속주께 드렸을지라도, 비록 그것이 우리에게 매우 가치 있는 것일지라도,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진 감사의 빚을 사실대로 완전히 본다면, 우리가 드린 모든 것은 매우 불충분하고 보잘것없는 것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천사들은, 우리에게 보잘것없이 보이는 이 예물을 취하여 향기로운 예물로 보좌 앞에 드리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받아들여지는 바 된다. 1TT 376.2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로서 우리의 진정한 위치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고용된 종으로서의 우리의 의무에 대해 올바른 관점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분은 당신의 고난의 생애와 흘리신 피로써 우리에게 삯을 미리 지불하심으로 당신 자신을 섬기도록 우리를 붙들어 매셨다. 우리가 가진 모든 좋은 것들은 우리 주님께로부터 빌린 것들이다. 그분은 우리를 청지기로 삼으셨다. 믿음과 사랑으로 드린 우리의 가장 작은 헌물과 가장 비천한 봉사는,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을 섬기고 그분의 영광을 증진시키기 위한 헌신의 예물이 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관심과 번영은 모든 관심사를 능가하여야 한다. 쾌락과 이기적 관심을 생애의 주된 목적으로 삼는 자들은 충성스러운 청지기가 아니다.1TT 376.3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기 위하여 자아를 부인하고, 자신과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그리스도의 봉사 사업에 드리는 자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이 찾을 수 없는 행복을 발견한다. 우리 구주께서는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3)고 말씀하셨다.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생애를 특징 지은 무아적 사랑과 자선의 열매이다. 우리의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 자신의 관심을 고상하고 영원한 관심사에 굴복시킨다. 1TT 3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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