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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보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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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해야 할 때

    나는 우리 앞에 놓인 사업의 위대함과 중요함을 보았다. 그러나, 사물의 진정한 상태를 깨닫는 자는 거의 없다. 잠자는 자들과 깨어 경성할 필요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모두 정복당할 것이다. 청년들이 하나님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일어나고 있으나, 어떤 청년들은 그 사업의 신성함과 그 사업에 대한 책임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그들은 항상 그들에게 보상하는 믿음의 활용에 대한 경험과 성령에 대한 진정한 영적 갈급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중요한 직임을 맡을 수 있는 훌륭한 재능을 소유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어떠한 정신의 소유자임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물이 낮은 곳으로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경박한 분위기로 뛰어든다. 그들은 거의 매일 가장 엄숙하고 영혼을 감동시키는 진리를 들으면서도, 쓸데없는 소리를 하며 여청년들과 희롱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머리만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그 들은 바 진리로 마음이 성화되지 못하였다. 그들은, 자기 스스로 샘에서 마시기 전에는 생수의 근원 되신 그리스도께로 다른 사람들을 결코 인도할 수 없다. 1TT 399.1

    지금은 경박과 허영과 하찮은 것들에 관심을 가질 때가 아니다. 이 지구 역사의 장면은 미구에 마쳐지려 하고 있다. 해이한 생각에 방치되었던 마음은 변화가 필요하다.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 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3-16). 1TT 399.2

    해이한 생각들을 수습하여 하나님께 집중시켜야 한다. 생각 자체를 하나님의 뜻에 순복시켜야 한다. 칭찬을 하거나 받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칭찬은 겸손을 증진시키기보다는 자기 신뢰심을 배양하며, 순결하게 하기보다는 부패하게 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자격을 갖추고 하나님의 사업과 관련된 한 몫을 담당해야 한다고 느끼는 자들은 마치 곡식단을 실은 수레처럼 그 사업의 신성함을 깨닫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지금은 육욕적 마음에 속한 본능적 감정을 정복하기 위하여 가장 진지한 노력을 해야 할 때이다.1TT 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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