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들을 예수님께로 향하게 하라

오, 내가 깨우쳐 주기를 원하는 만큼 강력한 힘으로 나의 동료 복음 교역자들을 깨우칠 수 있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나의 형제들이여, 그대들은 생명의 말씀을 취급하고 있다. 그대들은 바른길로 인도되기만 하면 최고로 발전할 수 있는 마음들을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전해지고 있는 설교에는 너무나 자아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 하늘로 승천하신 그리스도,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가 목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기쁘게 하고, 가득 채움으로 그는 이 진리를 사랑과 깊은 열성으로 백성들에게 제시하도록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목사는 사라지고 예수님께서 확대될 것이다. 사람들은 몹시 마음을 끄는 이 주제들에 의해 몹시 감동되어 단지 도구에 불과한 목사를 찬양하는 대신 그 진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들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백성들이 목사를 찬양하는 한 편 전파된 말씀에는 거의 흥미를 가지지 못한다면 진리가 목사의 영혼을 성화시키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분의 사랑이 확대되는 그러한 태도로 청중에게 말하지 않는다. 1TT 530.2

그리스도께서는,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말씀하셨다. 너희 빛을 비취게 하여 영광이 그대들 대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라. 칭찬이 그대에게로 돌아온다면 떨며 부끄러워해야 마땅하다. 큰 목적이 실패로 돌아가서, 크게 된 자가 하나님이 아니고 그 종이기 때문이다. 너희 빛을 이같이 비취게 하라. 그리스도의 목사여, 그대가 어떤 방법으로 빛을 비추고 있는지 조심하라. 만일, 그것이 그리스도의 탁월함을 드러내고 하늘을 향하여 빛난다면, 올바로 비추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대에게로 돌려지고 그대가 자신을 드러낸다면, 그리고 사람들이 그대를 칭찬하게 한다면, 그대는 완전히 침묵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대의 빛이 잘못된 방향으로 비치기 때문이다.1TT 5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