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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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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장 신령하신 죄의 담당자*

    아담은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타락하였다. 하나님의 율법은 파손되었다. 거룩한 정부는 불명예스럽게 되었으며 공의는 범죄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였다.1SM 308.1

    인류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불순종에 대한 징벌을 친히 짊어지시기를 자원하셨다. 오직 하늘 임금께서 굴욕을 당하심으로써만 불명예를 씻을 수 있고 공의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인간은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빼앗겼던 것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 그 외에는 아무런 다른 방법이 없었다. 천사가 이 지상에 내려와서 아담이 범하여 타락한 기반을 거쳐 지나간다 하여도 아무것도 총족시킬 수 없을 것이다. 한 천사의 희생은 단 한 점의 죄도 씻을 수 없으며 단 한 시간도 집행 유예를 줄 수 없었다.1SM 308.2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하늘 아버지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 (히 1:3) 신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신성에 인성을 입히시고 죄인들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시며 죽으시기 위하여 이 지상에 오셨다.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당신 자신을 낮추셨으며 죽기까지 복종하사 십자가의 죽음을 맛보시게 되셨다. 당신의 몸에 죄의 저주를 지심으로 주님께서는 모든 인간이 미칠 수 있는 곳에 행복과 불멸의 생명을 두셨다.1SM 308.3

    온 하늘의 존귀한 대우를 받으시는 분께서는 인류의 머리로서 인성을 쓰시고 타락한 천사들과 타락하지 않은 세계의 주민들에게 누구든지 신령한 도움을 힘입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시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요구할 아무런 자격을 갖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돌아가셨다. 주님께서는 사단이 당신을 대적하여 가져올 수 있는 모든 괴로움을 우리들을 위하여 당하셨다.1SM 309.1

    과거 모든 희생 제물들과 상징적인 성소의 모든 봉사 의식들이 우리 인류를 위한 구세주의 희생을 예표했다고 하는 것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너무나도 기이하고 놀라운 것이다. 바로 이 희생이 요구되었다. 인간의 영원한 복리를 확보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고난이 필요했다는 사실을 우리가 깨닫게 될 때에 우리의 심령은 감동된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키며 당신의 율법의 고결한 신성성에 일치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완전한 구원을 성취하실 것을 친히 약조하셨다.1SM 309.2

    하늘 아버지의 독생자보다 덜 거룩한 이로서는 아무도 구세주를 저희 대속자로 받아들이며 천국의 율법에 복종하는 모든 사람들, 심지어는 가장 죄악적이며 타락한 사람들까지도 깨끗하게 하기에 충분한 효력이 있는 희생 제물을 바칠 수 없다. 거룩하신 주님보다 덜한 자격으로서는 아무것도 인간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원상 그대로 회복시켜 줄 수 없다.1SM 309.3

    원수의 손에서 포로들을 빼앗을 어떤 권리를 그리스도께서는 갖고 계셨는가? 그 권리는 바로 하늘 왕국이 통치되고 있는 공의의 원칙들을 만족시킨 희생을 치루신 권리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인류의 구세주로서 이 지상에 오셨으며 교활한 원수를 정복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바른 원칙에 대한 주님의 확고한 충성으로써 당신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주님께서는 갈바리의 십자가상에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그 대가를 치루셨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주님께서는 큰 기만자의 손아귀에서 포로 된 사람들을 빼앗을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되셨는데 이 큰 기만자야말로 하나님의 정부를 대항하여 꾸민 거짓말을 가지고 인류를 타락하게 하였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영원한 왕국의 충성된 신하로 부름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주장 (主張) 을 상실케 한 자였다.1SM 309.4

    우리 구세주께서 우리를 위한 속전을 지불하셨다. 아무도 사단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을 위한 전능하신 조력자로서 우리 앞에 서 계시다.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 2:17, 18).1SM 309.5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요 1:11-16).1SM 310.1

    양자로 하나님의 가족이 된 사람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변화함을 받게된다. 방종과 자신을 사랑하는 정신은 극기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정신으로 변화하게 된다. 인간은 아무도 타고난 권리처럼 거룩함을 물려받을 수 없으며 어떤 방법을 구상하더라도 하나님께 대하여 충성할 수도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 (요 15:5) 다고 말씀하셨다. 인간의 의란 마치 “더러운 옷” 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구주의 능력을 힘입어 연약하고 쉽사리 죄를 짓는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악을 넉넉히 정복할 수 있다.1SM 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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