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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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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석이 되지 않는 문제들

    목회 사업에 종사하는 나의 형제들에게:

    친애하는 동료 교역자들에게:

    나는 다니엘 8장에 있는 “매일 드리는” 이란 말씀의 뜻에 관하여 저들의 견해를 강력히 주장하여 온 모든 사람들에게 해야 할 말이 있다. 이 문제를 시금석이 되는 문제처럼 다루어서는 안 되며 그 문제를 심각하게 다룬 결과로 생긴 소동은 매우 유감스러운 현상이다. 소동의 결과로 혼잡한 분위기가 이루어졌으며 우리 형제들 중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지시하신 모든 도시에서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업에 대하여 깊은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소동은 우리 사업의 큰 원수인 마귀만을 기쁘게 해 주었을 뿐이다.1SM 167.1

    이 문제에 대하여 더 이상 소동을 일으켜서는 안 될 것에 대하여 나는 빛을 받았다. 우리들의 설교 내용에서 이 문제를 다루거나 중대한 문제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 것이다. 우리들에게는 해야 할 큰 사업이 있으며 이 요긴한 사업을 성취함에 있어 단 한 시간도 손실을 보아서는 안 된다. 우리들은 오직 연합을 이루고 밝히 깨닫고 있는 진리의 문제들을 증거하기 위하여 대중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데만 한계를 두어야 한다.1SM 167.2

    나는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그리스도의 마지막 기도에 대하여 그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싶다. 그 가운데는 우리들이 말할 수 있는 많은 문제들 곧 거룩하고 시금석이 되는 진리들, 단순히 아름답게 묘사된 진리들이 있다. 그대들은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들을 연구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때에든지 “매일 드리는” 이란 문제나 기타 형제들 간에 논쟁을 일으킬 만한 문제를 야기시켜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일들은 지금 우리 형제들의 정신이 마땅히 집중되어야 할 사업을 지연케 하고 방해할 따름이다. 현저한 의견의 차이를 드러내는 문제들을 선동하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율법의 의무적인 주장들에 관하여 거룩한 진리들을 연구할 것이다.1SM 167.3

    우리 목회자들은 진리를 가장 유리한 방법으로 증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급적 우리들은 모두 같은 것들을 말해야 한다. 단순한 설교를 해야 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들을 다루어야 한다. 우리 모든 목회자들이 자신을 겸비하게 해야 할 필요성을 느낄 때에야 주님께서는 저들과 같이 일할 수 있으시다. 우리들은 지금 다시 회개할 필요가 있으며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들과 협력하여, 우리들이 위하여 수고하는 모든 사람들의 정신에 거룩한 감화를 끼칠 수 있을 것이다.1SM 167.4

    굵은 끈으로 꼭 묶어라

    우리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연합의 결속으로 단합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수고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굵은 끈으로 꼭 죄어서 어떤 논쟁도 끼어들지 못하게 하라. 진리의 통일된 세력을 드러내라. 이러한 세력은 인간의 정신에 강력한 인상을 줄 것이다. 연합 가운데 힘이 있다.1SM 168.1

    지금은 사소한 견해 차이로 시비를 가릴 때가 아니다. 만일 주님과 밀접한 산 연합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저들의 신앙적 경험의 약점을 세상 사람들 앞에 드러내 보인다면 우리를 면밀히 살피고 있는 진리의 원수들은 그 기회를 최대한으로 이용할 것이며 우리의 사업은 방해를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사역자들은 온유한 정신을 배양해야 하며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님께 교훈을 배워야 한다.1SM 168.2

    “매일 드리는” 이란 문제가 과거에 소란을 피운 것처럼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 된다. 이 문제를 가지고 다툰 쌍방의 사람들이 빚어 놓은 결과로 논쟁이 일어났으며 혼란을 초래하였다. … 이 문제에 관하여 견해의 차이가 현재 지속되는 상태일지라도 그것을 표면에 나타내지 말라. 모든 논쟁을 그치라. 이러한 때에 침묵은 웅변이다.1SM 168.3

    지금 이 때에 하나님의 종들이 해야 할 의무는 모든 도시에서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 궁전을 떠나 이 지상으로 오셨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베풀어 주어야 할 책임을 진 우리들은 모든 큰 도시들의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진리에 대한지식을 나누어줄 필요가 있다. — 서신 62, 1910년.1SM 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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