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살아남는 이들

 - Contents
  • Results
  • Related
  • Featured
No results found for: "".
  • Weighted Relevancy
  • Content Sequence
  • Relevancy
  • Earliest First
  • Latest First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

    빼앗긴 법궤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가로되 히브리 진에서 큰소리로 외침은 어찜이뇨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가로되 신이 진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가로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일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들을 친 신들이니라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어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같이 말고 대장부같이 되어 싸우라 하고 블레셋 사람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육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이었으며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SR 186.1

    블레셋 사람들은 이 법궤가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시내산에서 당신의 율법을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이 거룩한 법궤 안에 있는 당신이 율법을 순종하거나 불순종함에 따라 번영하게도 하시고 역경에도 처하게 하신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SR 187.1

    이스라엘의 진영에 엄청난 살육이 있었다. 엘리는 길가에 앉아 군대로부터의 소식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엘리는 하나님의 법궤가 블레셋 군대에게 빼앗기거나 또는 모욕을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었다. 한 전령이 싸움터에서 실로로 달려와 엘리에게 그의 두 아들이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엘리는 이러한 기별이 오리라는 것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침착성을 가질 수가 있었다. 그러나 그 전령에게서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나이다”는 소식을 듣자 엘리는 너무나 큰 번민으로 의자에서 떨다 그만 뒤로 자빠져 죽고 말았다. 그는 그의 아들들 위에 내린 하나님의 진노를 나누어 받았다. 엘리는 그 아들들을 제어하는 일을 등한히 하였기 때문에 그들의 범죄에 대하여 큰 책임을 질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법궤가 블레셋 사람에게 탈취당한 것은 이스라엘이 당한 가장 큰 재앙이라고 생각되어졌다. 비느하스의 아내는 죽어가면서 그녀의 아들에게 이가봇이라는 이름을 주면서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고 말하였다. SR 187.2

    Larger font
    Smaller font
    Copy
    Print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