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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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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성전에서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완공한 후에 그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백성 중 가장 유력한 사람들을 모아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의 성에서 옮겨 오기로 하였다. 이 사람들은 스스로를 하나님께 헌신하고 매우 엄숙하고 경건하게 법궤를 멘 제사장들과 동행하였다. “여호와의 궤와 회막과 성막 안의 모든 거룩한 기구들을 메고 올라가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솔로몬왕과 그 앞에 모인 이스라엘 회중이 저와 함께 궤 앞에 있어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SR 193.2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의 본을 따랐다. 여섯 걸음마다 희생을 드렸다. 노래와 풍악과 또한 큰 의식을 행하면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에 메어 들였으니 곧 내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지라.” SR 193.3

    매우 찬란한 성전은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 주신 식양과 그 후에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보여 주신 모양대로 만들어졌다. 지상 성소는 하늘에 있는 성소를 따라 만들어졌다. 법궤 위에 있는 그룹 이외에 솔로몬은 법궤의 양쪽에 서 있는 다른 두 천사를 더 큰 크기로 만들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항상 지키는 하늘 천사를 표상한 것이었다. 이 성전의 아름다움과 찬란함을 묘사하기란 불가능하다. 거룩한 법궤는 성막에서처럼 엄숙함과 두려움으로 질서 정연하게 지성소로 옮기어 마루 위에 서 있는 두 천사의 날개 아래 두었다.SR 194.1

    거룩한 찬양대는 목소리를 합하여 온갖 악기에 맞추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노랫소리가 기악과 조화되어 성전에 울리고 예루살렘의 공중에 두루퍼질 때에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옛날 성소에 가득 찼던 것처럼 이제 성전 안에도 가득 차 있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SR 194.2

    솔로몬왕은 제단 앞 놋으로 만든 대 위에 서서 백성을 축복하였다. 그리고 그가 무릎을 꿇고 그의 손을 위로 펴서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께 간절하고 엄숙한 기도를 드리는 동안 회중은 땅에 엎드려 있었다. 솔로몬이 그의 기도를 마쳤을 때에 기적적으로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희생 제물을 살랐다. SR 194.3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죄를 범할 때에 성전에 내리시겠다고 하신 재앙은 성전이 건축된 지 수백년 후에 내리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만일 그가 신실히 행하고 또한 그의 백성이 그의 모든 계명을 순종한다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번영과 높은 축복의 증거로 그 영화로운 성전은 찬란한 그 모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SR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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