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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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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가 예수를 배반함

    그 때 유다가 무장한 무리와 함께 나타났다. 그는 평상시와 같이 그의 주님께 인사하려고 가까이 나오고 그 무리들은 예수를 포위하였다. 그러나 그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내로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신적인 능력을 나타내셨다. 저희는 뒤로 넘어져 땅에 쓰러졌다. 예수께서는 저희가 당신의 능력을 목격하고 만일 예수께서 하고자 하시면 능히 저들의 손에서 자신을 구원하실 수 있다는 증거를 보이기 위하여 그와 같이 물어 보신 것이다. SR 211.1

    제자들은 그 무리들이 몽둥이와 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쉽사리 넘어지는 것을 보고 비로소 희망이 생겼다. 그 무리들이 일어나서 다시 하나님의 아들을 포위하자 베드로는 그의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 귀를 베었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칼을 집에 꽂으라고 명하시고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 26:53)고 나무라셨다. 그가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천사들의 얼굴에는 희망이 용솟음치는 것을 나는 보았다. 저희는 그 즉시 그 곳에서 저희의 사령관을 호위하고 그 노한 폭도를 해산시키기를 바랬다. 그러나 예수께서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마 26:54)라고 덧붙이시자 저희 얼굴은 다시 슬픔에 잠겼다. 예수께서 원수들에게 끌려 가시자 제자들의 마음은 깊은 실망과 낙담에 빠졌다. SR 211.2

    제자들은 저희 자신의 생명이 위태롭게 되자 모두 그를 버리고 도망하였다. 예수께서는 홀로 그 살기에 찬 폭도들의 손에 홀로 남으셨다. 아! 이 얼마나 큰 사단의 승리인가! 하나님의 천사들의 슬픔과 섭섭함은 어떠하였을까! 키가 큰 천사의 지휘에 따라 거룩한 천사들의 많은 무리는 그 광경을 보기 위하여 내려왔다. 저희는 하나님의 아들이 당한 모든 모욕과 학대를 기록하고 그가 당할 모든 고통을 기록할 것이었다. 이 무서운 일에 가담한 그 사람들은 다시 산 몸으로 이와 같은 광경을 다시 보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었다.SR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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