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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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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준비

    넷째 계명 서두에 주께서는 “기억하라” 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인간들이 수많은 걱정과 문제 속에서 율법의 온전한 요구를 이루지 못한다고 핑계할 유혹을 받거나, 그 신성한 중요성을 잊을 것을 아셨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8). 6T 353.3

    한 주일 내내 우리는 안식일을 생각하고 계명대로 그것을 지키고자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안식일을 단지 법조항으로만 지켜서는 안 된다. 우리는 안식일을 삶의 모든 부분과 영적으로 연결시켜 이해해야 한다. 안식일이, 그분은 그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임을 보이는 그들과 하나님 사이의 표라고 생각하는 모든 자들은 그분의 정부의 원칙들을 나타낼 것이다. 그들은 그분의 나라의 율법을 매일 실천할 것이다. 안식일의 성결케 함이 그들 위에 머물기를 매일 기도할 것이다. 그들은 매일 그리스도와 동행할 것이며, 그분의 품성의 완성을 구현할 것이다. 매일 그들의 빛은 선행을 통하여 타인에게 비춰질 것이다.6T 353.4

    하나님의 사업의 성공에 해당되는 모든 일 중에, 가장 먼저 보는 승리는 가정 생활 속에 있다. 여기서부터 안식일 준비가 시작되어야 한다. 한 주일 내내 부모들은 가정이 학교가 되어 자녀들이 위에 있는 궁정을 위하여 준비하도록 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들은 바른 말을 해야 한다. 자녀들이 듣지 말아야 할 말을 입밖에도 내지 말라. 정신을 사납게 하지 말라. 부모들이여 한 주일 동안, 자녀들을 주사 훈련시키게 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사는 듯이 살라. 집에서 작은 교회를 훈련하여, 안식일에 모두 성전에 나아가 함께 예배드릴 준비를 하라. 매일 아침, 저녁 그대의 자녀들을 그분의 피로 사신 유산으로 하나님께 바치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최고의 의무이며 특권인 것을 가르치라. 6T 354.1

    부모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그들의 자녀들에게 실물 교훈으로 만드는 일에 주의해야 한다. 성경절들을 자주 외우게 하고, 특별히 예배를 위하여 준비시키는 성경절들을 외우게 하라. 귀한 말씀들은 자주 반복시키는 것이 좋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시 62:5). 6T 354.2

    안식일을 이런 식으로 기억하면 일상적인 것이 영적인 것을 침범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엿새 동안에 할 일을 안식일에 하지 않을 것이다. 한 주일 동안 우리의 힘을 일상적인 일을 하는 데 지나치게 소모하지 않으므로 주께서 쉬시고 기운을 얻으신 그날에 우리가 너무 피곤하여 예배에 바로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6T 354.3

    안식일 준비를 한 주일 내내 할 것이지만, 금요일은 특별한 예비일이 되어야 한다. 모세를 통하여 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내일은 휴식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 (만나) 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출 16:23; 민 11:8).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하여 하늘에서 온 양식은 요리해야 되는 것이었다. 주께서는 이 요리하는 일을 예비일인 금요일에 해야 한다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이것은 시험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지를 보기 원하셨다.6T 354.4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지시는 우리를 위한 것이다. 성경은 완전한 지침서이다.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성경을 연구하면 이 문제에 있어서 오해할 소지가 없을 것이다. 6T 355.1

    많은 이들은 안식일 예배에 올 때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그들은 주일 중에 입는 보통 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집에서 예배에 참석할 때에 입을 특별한 옷을 따로 갖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세상 유행을 따라가지 않지만, 우리의 외모에 무신경해서는 안 된다. 장식은 없어도, 우리는 단정하고 깨끗해야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외모로나 마음으로나 순결해야 한다. 6T 355.2

    금요일에 안식일 준비가 완료되게 하라. 모든 의복이 준비되고, 모든 요리가 마쳐졌는가 확인하라. 신발은 닦아 놓고, 목욕을 하라. 이것은 가능한 일이다. 이것을 규칙으로 삼으면 할 수 있다. 안식일에 옷을 수선하거나, 음식을 요리하거나, 쾌락을 구하거나, 기타 세상적인 일을 하지 말 것이다. 해가 지기 전에 모든 세상 일을 제쳐놓고, 세속적인 모든 신문, 잡지들을 눈에 보이지 않게 치우라. 부모들이여 자녀들에게 이렇게 하는 준비와 그 목적을 설명하고, 그들이 계명을 따라 안식일을 지키는 준비를 하는 데 참여하게 하라.6T 355.3

    우리는 안식일의 모든 부분을 열렬히 지켜야 한다. 매 순간이 다 바쳐진 시간이며 거룩한 시간임을 기억하라. 가능할 때마다 사용자들은 고용인들에게 금요일 정오부터 안식일 시작 시간까지를 주어야 한다. 그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어 그들이 주의 날을 고요한 마음으로 영접할 수 있게 하라. 그렇게 함으로 그대는 물질적으로 손실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6T 356.1

    예비일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이 날에 교회나 가족 중에서 형제 사이에 갈라진 것을 다 해결해야 한다. 모든 악독과 분노와 악의를 영혼으로부터 몰아내어야 한다. 겸손한 정신으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약 5:16). 6T 356.2

    안식일이 시작하기 전, 몸만이 아니라 생각조차도 세상적인 사업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엿새 동안의 일하는 날들 마지막에 두셔서 사람들이 죄인을 받아들이지 아니하는 순결한 나라를 위해서 준비하는 일에 얼마나 득을 얻었는지를 멈추어 서서 생각하도록 하셨다. 우리는 매 안식일마다 지난 한 주일이 영적으로 손실이었는지 아니면 이득이었는지를 계산해야 한다. 6T 356.3

    안식일을 주 앞에서 거룩히 지키는 것은 영원한 구원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 (삼상 2:30) 리라. 6T 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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