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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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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들과 관리자들에게

    나는 학교 직원들이 건전한 판단력을 사용하며, 높은 수준에서 일하라고 요구한다. 우리 교육 기관은 모든 찌꺼기로부터 정결케 되어야 한다. 반대하는 방해물들을 정복하여 승리를 얻기 위해 우리 교육 기관들은 기독교적 원칙 위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만일 기관들이 세상적 정책에 의해 경영되면 사업상 착실함이 부족하고, 원시적인 영적 분별력이 부족하게 될 것이다. 초림 직전의 세상 형편은 재림 직전의 세상 형편과 같다. 유대인들은 하늘에서 보내진 구원의 기별을 거절함으로 멸망되었다. 하나님께서 위대한 빛과 놀라운 기회를 주신 이 세대의 백성들이 빛을 거절하여 패망에 빠진 그들의 길을 따라가고자 하는가?6T 145.3

    많은 이들이 오늘날 얼굴에 수건을 쓰고 있다. 이 수건은 세상의 습관과 관습에 동정을 갖는 마음이다. 그것들은 구주의 영광을 가리워 버린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을 그분께 고정시켜서 이 세상에 한눈을 팔지 않도록 하신다. 6T 146.1

    진리가 실제 삶 속에 들어 올 때 표준은 더 높이 올려져서 성경의 요구에 합치하게 된다. 이것은 세상의 유행과 습관과 관습과 격언 등을 반대하는 일을 필요하게 만들 것이다. 세상적 감화는 바다의 파도와 같이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거세게 때려 그분의 온유함과 은혜의 참된 원칙에서 떨어져 내리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원칙에는 반석처럼 견고히 서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도덕적 용기가 필요하다. 영원한 반석에 고정되지 아니한 영혼들은 세파에 의하여 떠내려 갈 것이다. 우리의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었을 때만 우리가 든든히 서게 될 것이다. 세상을 대적하면 도덕적 독립이 제자리를 찾는다. 하나님의 뜻을 전적으로 따름으로 우리는 고지를 차지할 수 있고, 세상의 습관과 관습으로부터 단호히 분리되어야 할 필요를 보게 될 것이다. 6T 146.2

    우리는 깃발을 세상 것보다 조금만 더 높이지 말 것이다. 그 차이가 뚜렷하도록 할 것이다. 믿지 아니하는 우리의 친척들이나 동료들에게 우리의 영향력이 그토록 약한 것은 우리가 하는 일이 세상과 크게 다른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6T 146.3

    많은 교사들이 너무 좁고 낮은 것에 마음을 주어 버린다. 그들은 거룩한 계획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 대신 세상의 모양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위를 보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좌정해” 계신다. 그리고 학생들이 그분의 완전한 품성에 따르게끔 노력을 기울이라. 베드로의 8 계단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가장 높은 곳에 그들의 발을 두지 말고, 가장 낮은 곳에 발을 딛고, 정상까지 오르도록 열렬한 간구로 격려하라. 6T 147.1

    하늘과 땅을 연결하시는 그리스도는 곧 사다리가 되신다. 기초는 그의 인성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최고의 계단은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그분의 신성에까지 이른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타락한 인간을 감싸고, 그분의 신성은 하나님의 보좌를 붙잡는다. 우리는 사다리를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감으로 구원을 받는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리스도께 매어 달리며 그리스도의 키까지 점점 올라가서 그분이 우리에게 지혜와 의와 성화와 구속이 되신다. 믿음,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이 이 층계의 계단을 이룬다. 이 모든 은혜들이 그리스도인 품성 속에 나타나야 한다.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벧후 1:10, 11). 6T 147.2

    영생이라는 무한히 비싼 보배를 얻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이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으로 세파에 떠내려 갈 사람은 없다. 세상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세파에 떠내려가지 않고서는 아무도 세상 사람처럼 행동할 수 없다. 끈기 있는 노력이 없이는 아무도 위를 향하여 전진할 수 없다. 정복하고자 하는 자는 그리스도를 꽉 붙잡아야 한다. 그는 뒤를 돌아다보아서는 안 된다. 계속 위를 응시하며, 은혜에 은혜를 더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경성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단은 그대의 영혼을 놓고 생명의 게임을 하고 있다. 그의 편으로 한 치라도 기울이지 말라. 그에게 틈을 주지 말라.6T 147.3

    하늘에 도달하려면 우리의 영혼을 그리스도께 연결시키고, 그에게 기대며, 세상과 그 어리석음과 그 매혹에서 떨어져 나옴으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하늘의 존재들과 영적 협력을 이룩해야 한다. 우리는 믿고, 일하고, 기도하고, 깨어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신 존재로서 우리는 그분의 재산이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영원을 위하여 부지런히 일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다. 하나님을 위하여 무장된 사람들이 지금 필요하다. 6T 148.1

    우리가 높여야 할 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곧 유일하고 참된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다. 이타적인 생애, 너그럽고, 자아 희생하는 정신, 우리 기관에서 신뢰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동정과 사랑은 순결케 하고 고귀케 하는 감화로서 계속 살아서 웅변처럼 감화를 끼친다. 그러면 그들의 권고의 말은 자만하고 자고한 정신에서 나오지 않고, 그들의 겸손한 덕은 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성품을 붙잡고, 더하기의 방법으로 은혜에 은혜를 더함으로 그리스도인 품성을 완성시키는 일을 한다면 하나님은 곱하기 법으로 역사하실 것이다. 성경 말씀 가운데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벧후 1:2). 6T 148.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9:23, 24).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미 6:8, 7:18).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사 1:16, 17).6T 149.1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과거는 모든 것이 기록된 책 속에 담겨 있다. 우리는 그 기록을 없앨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배우려고 선택한다면 과거는 우리에게 교훈을 가르칠 것이다. 그것을 우리의 인도자로 삼을 때 그것은 우리의 친구가 될 것이다. 과거의 불상사들을 생각하면서 그와 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말도록 그것으로부터 배우자. 미래에는, 곧 후회스러운 것으로 기록될 것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 6T 149.2

    지금 우리는 나쁜 것을 피할 수 있다. 매일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어제는 우리가 손을 볼 수 없는 곳에 있다. 오직 오늘만이 우리의 것이다. 그러면 오늘 하나님의 영을 슬프게 하지 말자. 왜냐하면 내일에 우리가 한 일을 기억치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때 오늘은 어제가 될 것이다. 6T 149.3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의 조언을 따르고자 노력하자. 왜냐하면 그분은 지혜가 무한하시기 때문이다. 과거에 우리의 자녀들과 어린 것들에게 할 수 있었던 일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하더라도 지금 회개하고 시간을 속하자.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사 1:18-20). “전진하라” 는 기별은 지금도 반복하여 들려야 한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변화하는 환경들은 이런 특별한 발전들을 대처하는 일을 요구한다. 주님께서는 영적으로 예민하고 바른 시야를 가진 사람들, 하늘로부터 만나를 분명히 받아먹는 자들을 필요로 하신다. 성령께서 그런 자들의 마음에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음에 빛을 비추어 예전보다 더 참된 지혜를 드러낸다.6T 149.4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교육이 사회의 전체적 구조를 형성한다. 세계적으로 사회는 무질서한 상태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철저한 변화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더욱 훌륭한 교육 시설, 더욱 큰 기술, 더욱 현대적인 방법들이 일을 올바르게 해주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노라고 공언하면서도 그 말씀을 위대한 교육 활동의 구조에서 열등한 위치에 놓는다. 첫째 자리에 놓여야 할 것이, 인간이 고안해 낸 것에 종속되어 버린다. 6T 150.1

    노아 당시의 사람들처럼 세속적 계획과 방법과 관습에 빠져 버림으로 우리가 살아 있는 시대에 대하여 혹은 이루어져야 할 위대한 사업에 대하여 더이상 생각하지 않게 되기가 아주 쉽다. 우리의 교육자들이 유대인들처럼 동일한 기초 위에서 맴돌므로,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은 관습, 습관, 전통을 답습할 위험이 언제나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그들의 구원이 옛 습관을 고수하고 요긴하지 않은 여러 가지 연구에 몰두하는 데 있는 것처럼 그것들을 끈질기게 확고한 자세로 붙든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업에서 돌아서고 학생들에게 결함이 있고 그릇된 교육을 하게 된다. 마음들은 영원한 문제가 포함되어 있는, “주께서 말씀하신다” 고 한 분명한 말씀에서 떠나 인간의 이론과 교훈으로 향하게 된다. 오직 성령의 능력만이 영적 사물들을 드러내 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한하고 영원한 진리 곧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이 해석하는 빛에 의하여 설명된다. 인간의 지혜는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영원을 꿰뚫어 보는 하나님의 섭리 전체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6T 150.2

    개혁자들은 파괴자가 아니다. 그들은 그들의 계획에 일치되지 않고 그들에게 동화되지 않는 자들을 파멸시키고자 결코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개혁자들은 후퇴하지 말고 전진해야 한다. 그들은 확고하고 단호하고, 굳세고 굽힘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확고한 태도가 오만한 정신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섬기는 모든 사람들이 원칙에 관해서는 바위와 같이 변함이 없되, 그리스도와 같이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그들은 만일 그분께서 그들의 위치에 계셨더라면 하시게 될 그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무례하고 비난하는 정신은 이 시대의 개혁의 영웅적 행동에 있어서 요긴하지 않다. 하나님을 섬기는 데 나타나는 모든 방법들은 그분의 눈에서 가증한 것들이다. 6T 151.1

    사단은 그리스도의 기도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자 일한다. 그는 끊임없이 적대감과 불화를 일으키고자 애쓴다. 왜냐하면 연합이 있는 곳에 힘이 있고, 지옥의 세력이 무너뜨릴 수 없는 하나됨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연약함과 슬픔과 절망을 가져옴으로 하나님의 원수들을 돕는 자들은 모두가 그들의 패역한 길과 성격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기도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일을 하고 있다. 6T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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