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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증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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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의 요양원

    덴마크 코펜하겐 근교의 스코즈보르그에 우리 형제들이 요양원을 세웠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에게 명하신 일을 한다는 확신 하에 이 일을 희망적으로 전진시켰다. 그러나 우리의 형제들은 대개 유럽 땅에 요양원들을 세우는 일에 합당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고, 스코즈보르그 요양원의 우리 형제들은 현재의 자금이 보장하는 것보다 더 빨리 사업을 벌여서 그들은 이제 어려움과 곤란을 당하게 되었다.6T 463.1

    나는 스칸디나비아의 우리 기관들을 둘러싸고 있는 어려움과 위험 때문에 크게 고민하고 있다. 나의 마음은 크리스티아니아 출판소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덴마크 요양원을 위해서도 우리 백성들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요동하고 있다. 원수는 이 기관들, 곧 하나님의 기관으로서 인류를 구속하는 데 사용되는 이것들을 파괴시킬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의 소원이 이루어질까? 이 기관들이 우리 손에서 빼앗겨 훌륭한 사업을 못하게 되도록 그냥 놓아둘까? 우리 형제들이 실수하였으므로 그들이 오산한 것의 결과를 그들 스스로 지도록 방치해야 할 것인가?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취급하신 방법인가? 6T 463.2

    어떤 이가 무거운 짐에 눌려 힘겨운 언덕 밑에서 실망에 싸여 있을 때, 강하고 명랑한 조력자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을 때에 많은 시간이 비평과 책망과 안절부절 속에 지나간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짐을 옮기지 못한다. 압박을 심하게 받고 있는 사람들은 비난이 필요하지도 않고 마땅하지도 않다. 이 비난은 이 짐을 일찍이 나누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비난은 부적당하다. 그것은 분명히 무용한 것이다. 우리의 첫째 생각은 어떻게 이 짐을 들어낼까가 되어야 한다. 시간은 귀하다. 지체하는 위험을 감당하기는 당면 과제가 너무 크다.6T 463.3

    스코즈보르그 요양원의 관리자들에게 세상적 야망과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려 했다는 식의 비난은 부당하다.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였다. 그리고 사업은 널리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성취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금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투자함으로 실수하였고 그 결과 빚에 눌리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이 기관의 미래와 이 사업의 영예는 위태롭게 되었다. 이 형편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대신 우리는 지금 그 빚을 청산하는 일에 용감하게 달려들어야 하지 않을까? 6T 464.1

    나는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경고의 소리를 발하라는 감동을 받았다. 개혁의 원칙과 기독교적 생활의 본보기의 예증과 전파를 위하여 세워진 기관들이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는 손에서부터 세상의 손으로 넘겨지는 것을 보는 것은 천사들에게 얼마나 참담한 일이 될 것인가! 형제들이여, 도움이 없어서 어려워하고 있는 유럽의 기관들을 위하여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 왔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우하신 대로 우리도 고난 속에 빠진 우리의 형제들을 대우해야 한다. 6T 464.2

    그러한 비상시를 위하여 위탁된 주님의 재물이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을 사랑하는 우리 백성들로 하여금 위태롭게 된 그분의 기관을 돕도록 하라. 우리 미국의 형제들은 구출 작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미국 내의 스칸디나비아 형제들은 결정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해 특별히 일깨워져야 한다. 그리고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의 형제들은 지금이 주님의 사업을 도와야 할 시간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는 모든 자들은 이 일에 있어서 그들의 특권과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를 부지런히 숙고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지금 스칸디나비아 출판소와 요양원을 회복시키는 일에 하나님의 돕는 손으로 일하지 않으면 우리는 큰 축복을 잃게 될 것이다.6T 464.3

    누가 자신을 지금 주님 편에 둘 것인가? 누가 그분의 돕는 손이 되어 힘껏 짐을 들어올릴 것인가? 누가 압박당하는 자들을 격려하여 주님을 신뢰하라고 할 것인가? 실패하거나 넘어지지 않는 믿음을 보여 승리를 향해 전진할 자가 누구인가? 사단이 무너뜨리려고 애쓰고 있으나 힘차게 발전해 나가야 할 사업을 일으켜 세우고자 애쓸 사람은 누구인가? 이와 비슷한 형편에 빠졌더라면 자신을 위하여 하고 싶은 일을 유럽의 형제들을 위하여 지금 할 사람들은 누구인가? 돕는 천사들과 협력할 자들은 누구인가? 6T 465.1

    주님께서는 그분의 백성에게 자아 부정의 헌물을 요구하신다. 개인의 안락과 쾌락을 위해 사려고 했던 것을 포기하자. 우리 자녀들을 바로 가르쳐 자아를 부정하고 그분의 축복을 나누어 주는 주님의 돕는 손길이 되도록 하자. 6T 465.2

    나는 스칸디나비아의 형제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기를 간구한다. 우리의 노력이 그대들의 사랑스럽고 유용한 일과 합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기관을 회복하고 치료하여 그것에 건강과 번영을 가져오기 위하여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연합할 때에 주님의 청지기들의 손에는 이런 일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있게 된다. 6T 465.3

    그대들이 바치는 액수가 그 사업의 필요한 만큼 미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라. 무한한 능력의 손을 굳게 잡아라. 최초에 가망이 없는 것도 달리 보일 것이다. 오천명을 먹이신 일은 우리에게 실물 교훈이 된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여자와 어린이 외에도 오천명을 먹이신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그분의 백성을 위하여 큰일을 하실 것이다. 6T 465.4

    선지자 엘리사가 어떻게 백 명을 먹였는지 잘 읽어보라. “한 사람이 바알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익은 식물 곧 보리떡 이십과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저가 가로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가로되 어찜이니이까 이것을 일백명에게 베풀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가로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무리가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저가 드디어 무리 앞에 베풀었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다 먹고 남았더라” (왕하 4:42-44).6T 466.1

    허기를 채워 주시려고 이 기사를 행하신 것은 그리스도 편에서 볼 때 얼마나 큰 겸손이었는가! 그분께서는 일백명의 선지자의 아들들의 허기를 채워 주시고, 그렇게 항상 눈에 띄게는 아닐지라도 거듭거듭 인간의 필요를 채우시기 위하여 일하였다. 우리가 보다 밝은 영적 식별력을 갖고 있어서 자기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자비롭고 동정심 많은 대우를 더 잘 알아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풍성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을 궁구해야 한다. 진리를 인정하는 일에 우리와 한 가지로 연합하지 않은 자들을 하나님이 감동시키어 그분의 백성에게 호감을 갖도록 하신다. 선지자의 아들들에게 음식을 가져다 준 사람과 같이 이런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주님께는 있다. 6T 466.2

    주님께서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실 때에 그 명령의 합리성이나 우리가 순종할 때에 우리의 노력의 결과가 어떠할지를 묻지 말자. 우리 손에 있는 것은 우리의 필요에 훨씬 덜 미칠지 모른다. 그러나 주님의 손에 들어가면 그것은 넉넉하고 남음이 있다. 그 사환이 “무리 앞에 베풀었더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다 먹고 남았더라.” 6T 466.3

    우리는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 그분께서 독생자의 피로 사신 사람들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하여 우리는 더 깊은 이해를 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믿음을 구사해야 한다.6T 466.4

    우리는 눈에 보이는 재원의 부족 때문에 한탄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우리가 가진 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자. 외양으로 전망이 없어 보이더라도 힘과 하나님께 대한 신뢰는 재원을 개발할 것이다. 주님께서 오천명에게 주신 음식이 증가되었듯이 주께서 우리의 예물을 축복하셔서 늘여 사용하시길 기도하며 감사함으로 예물을 바치자. 만일 우리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으로 사용하면 하나님의 능력은 생명의 양식이 없어 굶주려 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6T 467.1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우리 형제들을 돕는 일에 있어서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 놓고 고상하고 열렬히 짐을 들어올리자. 그분께서 우리의 헌금을 늘리셔서 그분의 기관들이 충분하게 좋은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을 믿자. 6T 467.2

    믿음은 무한한 것을 잡는 영적 손이다6T 467.3

    성령에 의하여 유발된 단순한 기도는 열린 문을 통하여 올라갈 것이다. 이 열린 문은 그리스도께서 내가 열었으니 아무도 닫을 자가 없다고 선포한 문이다. 이 기도들은 그리스도의 완전의 향과 섞이어 향기로써 아버지께 올라갈 것이며, 응답은 이르러 올 것이다. 6T 467.4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그들의 일에 있어서 실패는 결코 생각지 말아야 하며, 그것에 대해서는 아예 말도 꺼내지 말아야 한다. 주 예수는 모든 것에서 우리의 충족이시다. 그분의 영은 우리의 영감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자신을 그분의 손안에 두어 빛의 통로가 되고자 할 때에 선한 일을 하는 우리의 자금은 결코 고갈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충만에 가까이 갈 수 있으며, 한없는 은혜를 받을 수 있다. 6T 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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