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집에 관하여 받은 빛
그대는 우리 신자들이 자신의 양심의 지시에 따라 예배를 드리는 권리를 옹호하기 위하여 어떤 길을 취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였다. 한때 이것이 우리의 믿음을 부인하는 것인지 혹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증거인지 아닌지를 몰라서 이 문제를 가지고 나 자신이 번민하였다. 그러나 나는 징집 문제와 기타 그와 흡사한 문제들에 관하여 과거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신 것들을 회상해 보았다. 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우리 신자들에게 부과되는 압력을 피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마땅히 기울이는 것은 옳은 일이다. — 서신 55, 1886.2SM 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