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 때에 하신 화잇 여사의 말씀들
내가 이러한 경험들을 그대들에게 말해 주는 것은 그대들로 우리들이 겪은 경험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어떤 이들 (1844년 직후에 나타난 광신자들) 은 껑충껑충 춤을 추며 “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 영광” 하며 노래하였다. 때때로 나는 저들의 그 일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 보다가 다 끝나고 나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이것은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감명을 주시지 않으신다. 우리들은 우리들의 신앙의 기초인 진리의 말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2SM 42.5
그 때에 나는 나이 어린 소녀에 불과하였지만 이러한 이상한 일들에 대하여 반대하는 증언을 거듭거듭 되풀이할 수밖에 없었다. 그 때 이후로부터 나는 이러한 일들이 우리 백성들 사이에 또다시 나타날까 염려하여 매우 조심하여 왔다. 어떤 광신주의의 현시든지 사람들의 정신을 진리의 증거 곧 말씀 자체에서 떠나게 한다.2SM 42.6
그대들은 일관성 있는 노선을 취할 수 있을는지 모르나 그대들의 감화받은 자들은 매우 모순된 노선을 취할는지 모르며 그 결과로 우리들에게는 불신자들에게 우리들의 기별과 사업에 대하여 올바른 감명을 주기에 거의 불가능하리 만큼 걷잡을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기게 될 것이다. 우리들은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백성들에게 나아가야 하며 저들이 말씀을 받아들일 때에 성령께서 임하시는데 내가 전에 말한 것과 같이 성령께서는 언제나 인간의 판단력에 좋은 인상을 주는 방법으로 임하신다. 우리들이 말하고 노래하며 모든 영적인 의식을 행함에 있어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모든 참된 자녀에게 자극을 주는 침착성과 위엄과 경건한 두려움을 나타내야 한다.2SM 43.1
우리들이 성령의 역사인 줄로 생각하나 실제에 있어서 광신주의적 정신의 열매인 것이 우리들 가운데 침투하는 것을 용납할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진리의 원수가 우리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하도록 우리들이 허락하는 한 정직한 마음으로 셋째 천사의 기별에 접근하기를 바랄 수 없다. 우리들은 진리에 순종하는 생애로써 성화되어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나타난바 진리의 확고한 증거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떠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어떤 것이든지 두려워하고 있다. 나는 실로 그것이 두렵다. 나는 그것을 진실로 무서워하고 있다. 우리들은 우리 자신의 정신을 이성 (理性) 의 한계내에 두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원수는 침투하여 모든 것을 무질서하게 만들어 버릴 것이다. 광신주의에 쉽사리 이끌리는 흥분성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만약 우리들이 그러한 성정을 가진 자들이 오류를 범하게 될 일을 교회에서 용납할 때에 우리들은 이러한 오류들이 극단적인 한계에까지 미치게 될 것과 이러한 무질서한 요소들의 추세 때문에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의 전체에게 누명을 끼칠 일이 벌어지는 것을 불원간 목격하게 될 것이다.2SM 43.2
또다시 등장하게 될 광신주의
나는 오래전부터 광신주의가 다양한 방법으로 그 정체를 드러낼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초기의 경험들을 다시 기사화하여 우리 신자들이 그 내용을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여 왔다. 우리들은 말씀에 거함으로 우리들의 위치를 강화해야 하며 어떤 자들이 포착하여 본받기 쉬운 모든 괴벽한 일들과 이상한 예배 행위들을 피해야 한다. 만약 우리들이 교회 안에 혼란한 것이 침투하도록 용납한다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사업을 완성해 나갈 수 없다….2SM 44.1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서 봉사의 생애를 사는 동안에 경건한 여인들이 사업에 협조하므로 구세주와 주님의 제자들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었다. 만약 이 사업을 반대하는 자들이 이 여성들의 행동에서 비정상적인 어떤 것을 발견할 수 있을 때에 그 즉시로 사업은 중단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나 여인들이 그리스도와 사도들과 함께 수고하는 동안에. 그 사업은 너무도 고상한 수준에서 수행되어졌기 때문에 비난 받을 의혹의 그림자가 조금도 없었다. 모든 사람들의 정신은 어떤 사람들에게 보다도 성경 말씀에 집중되었다. 진리는 총명하고도 분명한 방법으로 선포되었으므로 모든 사람들이 밝히 이해할 수 있었다.2SM 44.2
나는 우리 신자들 사이에 광신적인 성격을 띤 어떤 것이든지 침투할까 하여 얼마나 두려워했는지 모른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성화되어야 하는데 저들은 무엇보다도 진리의 기별에 순종함으로 성화되어야 한다….2SM 44.3
우리들은 흥분의 요소가 우리 가운데 들어와 그 모습을 나타내게 함으로 우리들이 진리를 가지고 접촉하려는 자들에게 끼쳐야 할 우리들의 감화력을 소멸시키는 일을 허용할 수 없다. 구별된 백성으로서 우리들의 존재가 인정을 받고 있던 재림 운동 초기에 광신적인 요소가 있는 이상스럽고 악독한 일들이 교회 안에 침투하였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불신자들이 재림 신자들에 대하여 갖게 된 불리한 인상을 지워버리기까지는 실로 여러 해가 걸렸다. — 원고 115, 1908.2SM 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