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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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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복 문제를 시금석으로 함에 대하여

    그대의 편지를 받아서 읽었다…. 그대가 충고를 위하여 내 앞에 제시한 주제 (1860년대 후반에 주창되고 입혀지던 개선 의복으로 돌아가자는 제안) 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다. 개선 의복을 다시 입자는 주제로 그 마음이 동요되고 있는 우리 자매들은 그들이 행하는 매 움직임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이 특별한 때를 위한 가장 엄숙하고 중요한 시금석들을 가지고 있다. 이 시금석은 모든 세상을 위한 것이다. 주님은 인간이 고안한 어떤 시금석들이 백성의 마음을 딴 데로 돌리거나 어떤 분야에 있어서 분쟁을 일으키기 위하여 들어오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신다.3SM 252.1

    어떤 이들은 어떤 방법에서 구별되기를 갈망하기도 한다. 만약 그들이 사단의 대리자들과의 전쟁을 갈망한다면 우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갑옷의 모든 부분을 입어야 함을 확신하게 하라. 만약 그들이 그렇지 못하다면 그들은 분명 패배할 것이며 미처 대응할 준비를 갖추지 못한 비통한 시련과 절망에 스스로 빠지게 될 것이다. 모든 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께서 길을 인도하시는 대로 그분을 따라 갈 마음의 준비를 갖출 때에 그 주제에서 얻게 될 깊고 풍부한 경험을 위하여 주님을 가장 진지하게 찾게 하라. 3SM 252.2

    그분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말씀은 깊이 숙고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를 원하는 자,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걷기를 선택하는 자는 그 길에서 자아 부정과 십자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자는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3SM 252.3

    의복은 시금석적인 문제가 되지 말아야 함 — 하나님의 시험들은 이제 명백하고 오해의 여지가 없는 모양으로 드러나야 한다. 우리 앞에는 폭풍우, 아무도 상상하지 못할 투쟁이 놓여 있다. 지금은 우리의 의복에 있어서 어떤 특별한 개조를 할 필요가 없다. 가장 건강에 유익하게 만들어진, 지금 입고 있는 의복의 평범하고 단순한 형태는 버팀살 대와 긴 치맛자락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어디서나 입을 만하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은 세상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는 큰 시금석-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으로부터 우리들의 마음을 딴 데로 돌리도록 들어와서는 안 된다.3SM 252.4

    우리는 이 세상 역사의 종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은 의복의 단순성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주어진 것처럼 명백하고 직접적인 증언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의 짐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문제를 시금석으로 하는 일에 열심을 내기에는 지금은 너무 늦다. 마음을 준비하며, 품성을 순결케 하며 전적으로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자매들은, 한때 축복으로 주어졌으나 많은 사람에 의하여 저주 거리로 미움을 받고 멸시를 받는 것으로 시금석을 삼도록 주님께서 그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시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해 확신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3SM 253.1

    개선 의복 — 한때 옹호되었던 개선 의복*은 매 단계마다 투쟁을 일으켰다. 교인들은 이 건강에 적합한 모양의 의복 입기를 거절하면서 알력과 불화를 일으켰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 앞에 명백하게 제시된 모양을 따라 의복을 마련함에 있어서 취향이나 통일성이 결여되어 있었다. 이것은 이야기거리였다. 그 결과 그 못마땅한 모양, 즉 그 바지는 입지 않게 되었다. 축복으로 주어졌던 것이 저주가 되었으므로 개선 의복을 옹호하던 짐은 벗어졌다. 3SM 253.2

    개선 의복을 결정적인 축복으로 만든 것이 몇 가지 있다. 그 당시에 유행하던 우스꽝스러운 버팀살 대는 이 옷과 함께 입을 수가 없었다. 땅 위에 질질 끌리며 거리의 오물을 쓸어 대던 긴치마는 지지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이 못마땅한 모양들을 제외시킨 보다 합리적인 형태의 의복이 채택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모두는 유행의 모양을 따르는 의복을 벗어버릴 수 있으며 벗어 버려야 한다. 의복 개선을 옹호하는 데 쓰여지는 시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데 쓰여져야 한다.3SM 253.3

    우리 백성들의 의복은 가장 단순하게 만들어져야 한다. 내가 이미 언급한 치마와 겉저고리가 사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다만 그 형태 외에 다른 것이 제정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의복이 대표하는 그 단순한 형태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주어진 꼭 그 형태가 모든 사람이 채택해야 할 형태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다. 그러나 이와 같이 단순한 어떤 것이 그 상황에서 우리가 채택할 수 있는 최상의 것이다. 의복에 있어서 모두를 지도하기 위한 엄밀한 규정으로 어떤 한 가지 특정한 형태도 내게 제시된 바가 없다…. 3SM 254.1

    단순한 의복을 입어야 한다. 자매들이여 이 필수적인 개혁에 있어서 그대들의 재능을 발휘해 보라. 3SM 254.2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모든 시험을 당하게 될 것이다. 3SM 254.3

    안식일 문제는 온 세상에 임할 시험이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미 당하고 있는 시험을 더 통렬하게 할 시험거리를 발생시키는 그 어떤 것도 허용할 필요가 없다. 원수는 지금 백성들의 마음을 딴 곳으로 돌리는 문제를 제시하여 그들로 하여금 의복의 주제에 대한 논쟁에 빠져들게 함으로써 만족할 것이다. 우리 자매들로 하여금 양질의, 견고하고, 정숙하고, 이 시대에 적절한 의복을 마련하여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듯이 평범하게 입게 하라. 그리고 마음을 의복 문제로 채우지 말라…. 3SM 254.4

    어떤 이들이 보인 본 — 하나님의 말씀의 모든 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분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취향을 따르며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한다. 이들은 청년들과 새로이 진리로 나온, 시간과 돈이 드는 장식물에 있어서 새로운 모든 형태의 의복을 모방하는 것을 습관으로 삼는 자들에게 잘못된 본을 끼친다. 그리하여 그들의 복장과 세상에 속한 자들의 복장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게 된다. 3SM 254.5

    우리 자매들로 하여금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을 양심적으로 주목하게 하라. 그대가 개혁하기 전에 다른 이들을 위한 개혁 사업을 시작하지 말라. 성공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변화시킬 수도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의 내적 역사는 외적인 변화를 보일 것이다. 대담하게도 가장 명백한 영감적 진술을 순종하지 않으려고 하는 자들은 듣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을 것이며 어떤 면으로도 그들을 이상하거나 별난 존재로 만들지 않을 평범한, 장식되지 않은, 단순한, 말쑥한, 적절한 의복으로 이 우상 숭배자들을 돌이키는 모든 인간적 노력을 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계속적으로 세상의 깃발을 내걸므로 스스로를 드러낼 것이다….3SM 254.6

    우리의 전 은혜의 기간은 매우 짧으며 지상에서는 곧 일이 끝날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보내시는 시험이 이르러 올 것이다. 그분의 검증은 예리하고 결정적일 것이다. 모든 영혼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우리 앞에 있는 것들을 위하여 준비하게 하라. — 서신 19, 1897. 3SM 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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