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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뽑은 기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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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장 대쟁투 이야기의 기록과 출판의 초기 단계

    1858년도의 대쟁투 이상 (異像)

    1858년 3월 14일의 이상 — 로베츠 그로브*에서 받은 이 이상 안에 10년 전에 내가 본 대쟁투의 대부분이 반복되었으며 나는 그것들을 기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보았다. 사단이 나를 방해하기 위하여 강력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었기 때문에 나는 흑암의 세력과 투쟁할 것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이 나 혼자 싸우도록 버려둘 것이 아니었으므로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 영적 선물 2권, 270 (엘렌G.화잇 자서전, 162쪽 참조).3SM 99.1

    사단의 공격 — 월요일에 우리는 집으로 가는 여행을 시작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우리는 집에 도착하는 즉시 대쟁투라고 불리는 책을 쓰고 출판할 계획을 세웠다. 그때의 나는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 기차가 잭슨에 도착하자 우리는 팔머 형제의 집으로 갔다. 집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때 나는 P 자매와 대화하고 있었는데, 내 혀는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기를 거절하였으며 그것은 매우 크게 마비된 것 같았다. 이상하고 차가운 느낌이 내 심장을 때렸으며 머리로 올라가더니 오른쪽을 타고 내려왔다. 잠깐 동안 나는 감각을 상실하였으나 진지한 기도의 음성에 의하여 격려를 받았다. 나는 왼쪽 팔과 다리를 사용하려 했다. 그러나 그것들은 완전히 쓸모가 없었다. 잠시나마 나는 살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 — 전게서, 271.3SM 99.2

    대쟁투 이야기의 기록 — 수 주 동안 나는 손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머리에 부어지는 찬물에 대한 감각을 느낄 수가 없었다. 걸으려고 일어설 때면 자주 비틀거렸으며 간혹 바닥에 쓰러졌다. 이러한 상태로 나는 대쟁투를 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쪽밖에는 쓸 수가 없었으며 그런 후에는 3일을 쉬었다. 그러나 계속할수록 힘이 증가하였다. 머리의 마비가 내 마음을 흐리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았으며 이 작업 (영적 선물 1권*) 을 마치기 전에 그 충격의 영향은 완전히 나를 떠났다. — 전게서, 272. 3SM 100.1

    사단의 방해 책략이 보여짐 — 1858년 6월 배틀크릭에서 열린 총회 때에… 나는 이상 가운데로 이끌려 들어갔다. 그 이상 가운데서 나는 잭슨에서의 갑작스러운 공격을 통하여 사단은 내가 곧 착수하려는 작업을 방해하기 위하여 나의 생명을 빼앗고자 계획하였으나 하나님의 천사들이 나를 구원하여 사단의 공격의 영향을 딛고 일어서도록 보내진 것을 보았다. 다른 것들을 보는 중에 나는 잭슨에서의 공격 이전보다 더 나은 건강의 축복을 받을 것에 대하여도 보았다. — 전게서. 3SM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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