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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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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 학교

    안식일 학교 사업의 목적은 영혼들을 거두어 들이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업 운영의 질서에 흠이 없고 있어야 할 설비가 다 갖추어진다고 하여도,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 못한다면 그 안식일 학교는 실패인 것이다. 그 이유는, 만일 영혼들이 그리스도에게 인도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형식적인 종교의 감화 아래서 점점 감수성이 약하게 되고 말기 때문이다. 교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 문을 두들기고 반드시 협력해야 한다. 만일 학생들이 성령의 탄원에 응답하고 예수께서 들어오시도록 마음 문을 연다면, 예수께서는 그들의 이해력을 도와 하나님께 속한 사물들을 이해하도록 해주실 것이다. 교사가 해야 할 일은 간단하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님의 영으로 행해진다면, 하나님의 영의 역사하심을 받아 거기에는 깊이와 능력이 더해질 것이다. CCh 266.1

    부모된 이들이여, 그대들의 자녀들과 안식일 학교 교과를 공부하기 위하여 매일 얼마의 시간을 따로 정하여 놓으라. 거룩한 역사에 대한 고귀한 공과를 위해 바칠 시간을 희생하기보다 차라리 필요에 따라서는 사교적 방문을 포기하라.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들도 이 공부에서 유익을 얻을 것이다. 교과에 관련된 더욱 중요한 성경 인용절들은 고역으로 여길 것이 아니라 특권으로 여기고 암기하도록 하라. 처음에는 기억이 잘 안 될지 모르지만 연습함으로 실력이 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얼마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이렇게 고귀한 진리의 말씀을 간직한다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습관은 신앙적 성장에 더할 나위 없이 가치 있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될 것이다. …CCh 266.2

    그대들의 가정에서 성경을 연구할 때에는 조직적으로 하라. 현세적 성질의 것은 무엇이나 등한시하라. 필요 없는 모든 바느질이나 쓸데없는 식탁 준비는 그만두고, 영혼이 생명의 떡을 먹도록 노력하라는 말이다. 즐겁고 화기애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데 바쳐진 매일의 한 시간 혹은 비록 반 시간이라 할지라도 그 좋은 결과란 헤아릴 수 없이 귀중한 것이다. 성경을 그 자체의 주석자로 삼고 주어진 한 문제에 관해 같지 않은 시간과 각각 다른 환경 아래서 언급된 모든 것을 함께 모아 보라. 방문객이나 손님 때문에 가정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깨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공부하는 시간에 그런 사람들이 오거든 그들도 함께 참석하도록 초청하라. 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지식을 쌓는 일을 이 세상의 이익이나 쾌락보다 더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 주도록 하라. CCh 266.3

    어떤 안식일 학교에서는 유감스럽게도 교과책에서 교과를 그저 읽어나가기만 한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만일, 흔히 불필요하게, 심지어는 악하게 허비하는 시간을 성경 연구에 바친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교사나 학생들이 안식일 학교 교과를 일반 학교 과목보다 완전하지 못하게 배워야 한다는 이유는 조금도 없다. 안식일 학교 교과는 분명히 보다 더 중요한 문제를 취급하고 있으므로 어느 무엇보다 더 잘 배워야 한다. 여기에 게으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안식일 학교 사업에 관한 권면, 109).CCh 267.1

    안식일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진리로 뜨겁게 하고 활기 있게 하며, 성경 말씀을 듣는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가지가 줄기에서 영양분을 공급받듯이 그리스도에게서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그들의 마음은 하나님의 동산 안에 있는 꽃처럼 봉오리가 피고 무럭무럭 자라서, 아름다운 향기를 내뿜는 귀중한 식물이 되도록 하늘 은혜의 이슬이 그들 위에 내려야 할 것이다. 교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부지런한 학생이 되어 언제나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매일의 교과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위대하신 교사요 세상의 빛이신 그분에게서 받은 빛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CCh 267.2

    때때로 임원들을 선정하는 경우에는 개인적인 편애가 지배하지 않도록 하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경외하며 그분을 저희의 상담자로 삼는 자들을 책임있는 직위에 두도록 하라. ― 증언보감 2권, 575-586. CCh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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