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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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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인들은 하늘의 사물을 생각하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하늘에서 하나님은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신다. 거기에는 거룩함이 최고의 위치에 놓이며, 하나님과의 완전한 조화를 깨뜨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만일 우리가 정말로 그곳을 향하여 가고 있다면 하늘의 정신은 이곳에서 우리의 마음에 거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지금 하늘의 사물들을 명상하는 데서 기쁨을 얻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지식을 탐구하는 데 흥미가 없고 그리스도의 품성을 바라보는 데 기쁨이 없다면, 그리고 거룩함이 우리에게 아무런 매력을 주지 못한다면, 하늘에 대한 우리의 소망은 헛된 것임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되는 것은 그리스도인 앞에 끊임없이 제시되어야 할 높은 목표이다. 그는 하나님에 대하여, 예수님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준비해 놓으신 복되고 정(淨)한 본향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좋아할 것이다. 이 주제들에 대한 명상, 복스러운 하나님의 약속들을 맛볼 때, 사도는 “내세의 능력”(히 6:5)을 맛보는 것으로 나타낸다. CCh 345.3

    바로 우리 앞에는 사단이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살후 2:9, 10),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백성을 미혹케”(막 13:22) 하는 대쟁투의 마지막 싸움이 놓여 있다. 만일 하늘로부터 끊임없이 증가되는 빛이 필요한 한 백성이 지금껏 있었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율법의 보관자가 되고 당신의 품성을 세상 앞에서 옹호하도록 부르신 백성이다. 그처럼 거룩한 위탁을 받은 자들은 그들이 믿노라고 공언하는 진리들을 통하여 신령해지고, 고귀해지고, 생생해져야 한다. ― 교회증언 5권, 740. CCh 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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