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에 들어가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은 지상에 사는 동안 저희의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나타내어야 한다. 저들을 그리스도의 사자요 그의 증인으로 세우게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저들은 모든 악한 행습에 대항하는 명백하고도 결정적인 증언을 전하여야 하며 죄인들에게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가리켜 보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아들이 되는 권세를 주신다. 중생이야말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의 통로이다. 그 길은 협착하다. 그리고 우리가 들어가는 문은 좁다. 그러나 우리는 그 길을 따라 남녀노소를 인도하고 구원을 받기 위하여 저들은 새 마음과 새 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낡고 유전적인 품성의 특성은 극복되어야 한다. 영혼의 선천적 욕망은 변화되어야 한다. 모든 기만, 모든 허위, 모든 욕설은 버려야 한다. 남녀들을 그리스도와 같이 닮게 하는 새 생애를 살아야 한다. ― 9T, 23. CCh 59.3

나의 형제 자매들이여, 그대들을 붙들고 있는 마력을 깨뜨리기를 원하는가? 그대들은 죽음의 무감각과 유사한 나태에서 일어나기를 원하는가? 그대들이 좋아하든지 않든지 간에 일하러 나가라. 예수께로 그리고 진리의 지식으로 영혼들을 데려가기 위하여 개인적인 노력을 하라. 그런 노력을 통하여 그대들은 자극과 강장제를 다같이 발견할 것이다. 그것은 동시에 각성시키고 강화시킬 것이다. 그대의 영적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더욱 활기차게 될 것이고, 그리하여 그대들은 그대 자신의 구원을 더욱 성공적으로 이루게 될 것이다. 죽음의 무감각은 그리스도를 믿노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른다. 그들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온갖 노력을 다하라. 경고하고, 호소하고, 훈계하라. 하나님의 부드러운 사랑이 얼음속에 갇힌 그들의 본성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주도록 기도하라. 비록 그들이 듣지 않겠다고 거절할지라도 그대들의 노력은 잃어버린 바 되지 않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한 그대들의 노력을 통하여 그대 자신들의 영혼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391, 392. CCh 59.4

아무라도 저희가 교육을 받지 못하였으니 주의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에게 행하게 하실 일을 가지고 계시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당신의 사업을 주셨다. 그대는 스스로의 힘으로 성경을 상고할 수 있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그대는 사업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다. 믿음으로 드리는 충심으로부터의 기도는 하늘에 상달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의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다. ― 6T, 433. CCh 59.5

하늘의 천사들은 인간의 노력에 협력하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으니 그것은 곧 인간이 어떤 모양으로 변하며 또는 천사들의 감화로 말미암아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를 세상에 드러내게 하기 위함이다. CCh 59.6

그리스도께서는 황량한 해변에 떠도는 난파선과 같이 각지에 흩어져 있는 저희 죄로 죽어가는 뭇 영혼들을 위하여 끈기 있고 참을성 있게 일하라고 우리에게 부탁하신다.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들은 그의 봉사에도 참여하여 약한 자와 불행한 자와 낙담한 자들을 도와 주어야 한다. ― 9T, 30, 31.CCh 60.1

각 신자는 전심으로 교회에 애착을 두어야 한다. 교회의 번영이 각 신자의 첫째 가는 관심이 되어야 할 것이니 만일 교인이 교회와의 관계를 자신의 이익에 앞서 교회의 유익을 생각하는 그런 신성한 의무 관계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런 신자는 없는 것이 그 교회로 훨씬 훌륭한 일을 행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모든 사람은 힘이 미치는 한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무엇인가 행하여야 한다. 무익한 사치를 위하여 거액을 소비하는 자들이 있다. 저들은 자신의 욕정을 만족시키나 교회를 유지하기 위하여 재정을 바치는 것은 무거운 부담으로 생각한다. 저들은 교회 특전의 모든 유익은 즐겨 누리려고 하나 교회에 바쳐야 할 돈은 남에게 치르게 하기를 오히려 좋아한다. ― 4T, 18. CCh 60.2

그리스도의 교회는 군대로 적절히 비교될 수 있다. 모든 군인들의 생활은 수고와 고생과 위험의 생애이다. 도처에 결코 졸지 않고 결코 그의 위치를 비우지 않는 흑암의 세력의 왕에게 지도를 받는 방심하지 않는 원수들이 있다. 그리스도인이 경계를 게을리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이 강력한 원수가 갑작스럽게 맹공격을 한다. 교인들이 활동적이고 깨어 있지 않으면 그들은 그의 간계에 정복당할 것이다. CCh 60.3

만일 군대에 있는 군인들 절반이 게으름을 피우고 있거나 자고 있을 때 의무 수행의 명령을 받는다면 그 결과는 패배나 포로나 죽음이 될 것이다. 어떤 사람이 원수의 손에서 피했다. 한들 그들이 상받을 가치가 있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들은 신속히 죽음의 선고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교회가 부주의 하거나 불성실하다면 훨씬 더 중요한 결과가 수반된다. 그리스도인 군인들로 이루어진 잠자는 군대,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있겠는가! 흑암의 왕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상에 대항하여 어떤 전진이 이루어지겠는가? 마치 싸움의 문제에 대하여 아무런 관심도 없고 아무런 책임도 느끼지 않는 것처럼 전쟁의 날에 물러서 있는 자들은 그들의 길을 바꾸거나 즉시 대열을 떠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 교회증언 5권, 398. CCh 60.4

7장 그대들이 해야 할 일

가정의 각 식구의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