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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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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질서의 도입

    신도수가 늘어나게 되자 어떤 조직 형태가 없이는 대혼란이 생기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목사의 부양, 새 지역의 사업 수행, 무가치한 교인들로부터 교회와 목회직 보호, 출판소를 통한 진리의 간행, 그외의 다른 많은 목적을 위해서 조직이 불가피해졌다. TM 26.2

    그러나 우리 백성들 사이에서는 조직에 대한 강력한 반감이 있었다. 제일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조직을 반대했으며,* 대부분의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도 같은 사상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그분의 뜻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열렬한 기도로 주님을 찾았다. 그러자 그분의 성령을 통하여, 교회 안에는 질서와 철저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곧 조직이 불가피하다는 빛이 주어졌다. 온 우주에 걸쳐 하나님의 모든 사업 속에 조직과 질서가 나타나 있다. 질서는 하늘의 법이며, 이것은 지상에 있는 하나님 백성의 법이 되어야 한다. TM 26.3

    우리는 조직을 갖추기 위해 고투하였다. 주님께서 이 점에 관해 거듭거듭 증거해 주셨지만 거센 반대에 자주 부딪쳤다. 그러나 우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며 그분의 섭리로 지도하고 계심을 알았다. 우리는 조직하는 일에 참여했으며, 이 발전적 운동에 현저한 발전이 수반되었다.TM 26.4

    사업 발전으로 새로운 일들을 추진해야 할 필요가 생겼을 때, 우리는 그런 일들에 착수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우리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교육 사업의 중요성에 마음을 쏟게 되었다. 우리 자녀들이 거짓 철학의 오류들로부터 벗어난 교육을 받으며, 하나님 말씀의 원칙들과 조화되게 수련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학교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되었다. 건강 기관의 필요성도 긴박하게 느껴졌는데, 이는 우리 백성들을 돕고 교육할 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축복과 계몽의 수단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 사업도 마찬가지로 추진되었다. 이 모든 것은 최고의 질서가 요구되는 선교 사업이었다. TM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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