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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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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에 대처하는 법

    건전한 지각과 영혼의 고결성을 간직해야 한다. 진리와 의의 영께서 우리의 품행과 말과 펜을 주관하셔야 한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고전 2:14). 만일 목사가 그의 회중들 앞에서 반대자의 얼굴에 불신의 웃음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본다면, 그를 보고 있지 않는 자처럼 여기라. 어떤 이가 웃고 조소할 정도로 예의바르지 못하다면, 목사는 목소리로나 태도로 동일한 정신을 나타내지 않도록 하라. 그대는 결코 그러한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라. 너무 자주 날카로운 말을 펜으로 홀리며, 오류를 옹호하는 이들의 진술을 반복함으로 우리 형제들이 가끔 오류를 통용시키고 있다. 이것은 잘못이다. 그대의 펜으로 진보된 진리를 기록하라. TM 248.1

    성령께서는 날카롭고 비평적인 사람이 되기를 좋아하는 이들과 더불어 일하지 않으신다. 토론자들과 만날 때 그러한 정신을 품어 왔으며, 어떤 이들은 버릇처럼 싸움에 익숙해지기까지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을 통해 수치를 당하신다. 날카로운 창살을 뒤로 걷어 치워라. 사단의 학교에서 그의 전쟁술을 익히지 말라. 성령께서는 비난의 말을 하도록 고무시키지 않으신다. 환난의 때가 우리 앞에 있으며, 진리의 빛을 갖지 못했던 모든 정직한 영혼들이 그 때에 그리스도 편에 서게 될 것이다. 진리를 믿는 사람들은 매일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존귀하게 쓰는 그릇이 될 것이다. TM 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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