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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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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진실된 제자들을 위한 사업

    그리스도를 진심으로 따르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해야 할 사업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나름대로의 사업을 주셨다. 현재 소수의 사람이 신속히 성취되고 있는 예언의 두루마리를 지적하며 “준비하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그대의 순종을 하나님께 보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온갖 이점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붙들어 세우기 위하여 멈추어 서야 할 때가 결코 아니다. 그들로 하여금 나아가서 깃발을 높이 들고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마 25:6)고 선포하게 하라. 기별을 듣는 사람들이, 그 수효는 엄청날 터인데, 그 엄숙한 경고를 믿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품성의 시금석이 되는 하나님의 계명에 불충성하고 있는 채로 발견될 것이다. 주님의 종들은 열광주의자라고 일컬어질 것이다. 목사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백성들에게 경고할 것이다.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던지 하나님의 영께서 기별을 전파하도록 강권하실 때, 노아는 동일한 대접을 받았다.TM 232.3

    그 날이 닥쳐올 때, 그리스도의 강림은 “평안하다 안전하다”,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같이 그냥 있다”고 말하는 거짓 교사들에게 불시에 닥쳐 올 것이다(살전 5:3.벧후 3:4). 영감의 말씀은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살전 5:3)라고 말씀한다. 하나님의 날은 온 땅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덫과 같이 임할 것이다. 그날은 기웃거리는 도적처럼 그들에게 닥칠 것이다.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마 24:43). 습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이다. 우리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그 날이 도둑처럼 임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TM 233.1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아직 낮인 동안이 일할 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우리 안에 이미 들어온 양들 사이에서가 아니라 잃어버려 멸망해 가고 있는 것들을 찾아 나가야 한다. 그들을 우리로 되돌아오도록 하는 데는 특별한 도움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뿐 아니라 지체하지 말고 등불과 함께 기름을 확보하도록 영혼들에게 간청해야 할 때이다. 그 기름은 그리스도의 의이다. 그것은 품성을 대표하며, 품성은 전가될 수 없다. 아무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품성을 획득할 수 없다. 각자가 스스로 모든 죄의 얼룩으로부터 정결하게 된 품성을 획득해야 한다.TM 233.2

    주님께서 권세와 큰 영광 중에 오신다. 의인과 악인을 완전하게 분리시키는 일은 그분의 사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기름을 갖고 있지 않는 이들의 그릇에다 기름을 옮겨 담을 수 없다. 그 때에 그리스도의 말씀이 성취될 것이다.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마 24:40.41). 의인과 악인이 인생 사업에 함께 섞여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품성을 읽으신다. 그분은 순종하는 자녀가 누구인지, 그분의 계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이가 누구인지를 분별하신다. TM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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