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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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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일 중 아무 날이라도 되는 것이 아님

    하나님께서는 문자 그대로의 6일 동안 세계를 지으시고, 문자 그대로 일곱째 날 그분께서 하시던 모든 일로부터 안식하시며 쉬셨다. 그래서 그분은 인간에게 일할 수 있는 6일을 주셨다. 그러나 그분은 그분께서 안식하신 날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세속적인 일로부터 벗어나 준수해야 할 날로 인간에게 주셨다. 이렇게 안식일을 구별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하나의 기념일을 주셨다. 그분은 일곱 날 중 아무 하루를 구별하신 것이 아니고 특정한 한 날, 곧 제칠일을 구별하셨다. 따라서 안식일을 준수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살아 계신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로 인정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TM 136.2

    안식일은 어떤 특정 계층의 사람들에게만 제한된다는 것이 안식일 속에 전혀 없다. 이것은 모든 인간을 위해서 주어졌다. 이 날은 게으르게 지내는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업들을 명상하면서 지내야 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출 31:13.수 있도록 사람들은 이 일을 해야 한다.TM 136.3

    주님은 그분께서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그 날, 그분의 백성들에게 아주 가까이 오신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시 19:1.2). 안식일은 하나님의 기념일로서 인간에게 그 창조주를 가리켜 주는데, 그분은 세계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다. 영원한 산들, 높이 치솟은 나무들, 그리고 피어나는 봉오리와 활짝 핀 꽃 속에서 우리는 위대하신 대 예술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모든 것은 하나님과 그분의 영광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한다. TM 137.1

    모든 충성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진리를 알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요한은 어린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명백하게 진리를 기록하였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요 14:15-17). 진리를 분별할 수 없고, 원수의 기만적인 세력에 너무 눈이 멀어서 아버지의 본체의 형상이신 그분을 보지 못하는 무리 속에 우리가 계수되기로 선택해야 되겠는가? TM 137.2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은 전혀 다른 계층의 사람이다.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요 14:17-19).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 14:21).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23.24). 인간의 말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거나 믿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먼저 ‘그들이 말씀과 조화되게 말하고 있는가?’를 질문해야 한다. 그것이 십자가를 수반하기 때문에 “주께서 가라사대”라는 명백한 말씀을 거부하고 있는가?TM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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