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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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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잇속만 차리는 일의 해악

    인간이 자기는 제 멋대로 불순종하고, 감사하지 않고, 거룩하지 않고, 정죄하는 태도를 취하고, 거칠게 굴며, 주님을 섬기기보다 자기 잇속을 챙기는 것을 사랑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게 주님의 사업을 중시할 수 있겠는가? 신성한 책임을 진 이들은 그들이 나타내는 정신과 품성에 의하여 자신의 운명을 꼴 짓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심판 때에 자신의 사업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가? 만일 이 시대를 위한 중요한 진리가 주님의 사업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의 영혼 속에 원칙으로 자리잡고 있다면, 그들은 겸손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조성케 하는 활기차고 거룩한 분위기로 자기가 접촉하고 있는 이들의 영혼을 감싸기 위하여 품성의 완전을 얻고자 얼마나 노력할 것인가!TM 290.1

    예수님 안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알리리라는 것은 하나님의 법칙이다. 개인의 마음속의 사상과 확신은 표현할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불신과 비평을 품고 있는 자는 누구든지, 성령의 역사를 심판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자는 누구든지 자신을 움직이고 있는 정신을 풍기게 될 것이다. 불신과 불의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저항은 느껴지고 들을 수 있게 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원칙에 고무된 마음은 언제나 자신의 입지를 확보하고 그 추종자를 얻기 위해서 애를 쓴다. 배도의 편에 서서 행하는 모든 사람은 그의 정신에 감싸여지게 됨으로 자기의 생각과 자기가 의문시하는 것의 결과와 자기 행동을 고무하는 감정을 타인에게 나눠 주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에 입각하여 우리가 행동하는 원칙들을 억누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TM 290.2

    혼신을 다해서 하나님께 헌신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과 그분의 사업을 거스려 행동하는 이들이 있다. 타인들이 그들을 신뢰하지만, 마치 두루마기처럼 기만이 그들을 덮고 있다. 그들의 마음은 지칠 줄 모르며 억제할 수 없는 힘, 곧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고자 하는 열성에 지배를 받고 있다. 이렇게 씨앗들은 도처에 뿌려진다. 편파적으로 의견을 표명함으로써 그들은 진리에 대해 의심과 불신을 내어 던진다. 높은 책임을 맡은 이들이 증언의 말씀과 조화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증언의 말씀과 조화되지 않는 이들이 있다. 이는 증언들이 그들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고 이기심의 흔적에 대해서는 무엇이든지 견책하기 때문이다. TM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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