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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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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성을 유지하라

    먹고 입는 것과 우리 학교 건물에 설비하는 일에 있어서 우리는 참된 경건의 단순성을 보존하기를 원한다. 많은 사람들은 선교 사업이 성공을 거두도록 하는 일에 기여하고자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많은 것을 희생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이러한 자금이 고급 린네르 제품과 좀더 비싼 가구나 책상 위에 놓을 비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 것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아주 불행한 영향을 이런 형제와 자매들에게 끼치게 될 것이다. 이 나라에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유용성을 이것보다 더 결정적으로 해치는 것은 없다.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할 첫번째 공과는 자기 부인이다. 그들의 눈과 감각이 교훈을 받게 하라. 학교의 모든 행사는 이러한 노선을 따라 실제적인 교훈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사업은 오직 계속적인 희생에 의해 추진될 수 있다.TM 179.2

    모든 운동마다 우리 구주의 모본을 면밀히 따르도록 하자. 나는 이 일에 대해 깊이 느끼고 있다. 우리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어떤 노선을 좇아 일할 것인지 심사 숙고해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물든 심령으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그 때에 우리는 우리의 사업이 겸손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목사들과 사모들은 의복의 단순성에 있어서 모본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재질이 좋은 것을 말쑥하고 편안하게 입어야 한다. 그러나 비싸지는 않은 것일지라도 사치스럽고 장식이 많은 것은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우리에 대해 불리하게 말해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하고 말쑥하고 소박한 의복에 대해 청년들을 교육해야 한다. 값이 별로 나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불필요한 장식들은 제거되어야 한다. TM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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