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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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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함과 믿음으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하는 데는 많은 학식이나 재간이 필요하지 않다. 어린 아이까지도 지극히 지혜로운 사람마저 당황하게 할 수 있는 질문들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시합을 벌이지 말도록 하자. 그리스도 당시에 퍼져 있었던 것과 아주 똑같은 불신이 우리 시대에 존재한다. 그 때처럼 지금도 승진과 사람들의 찬사에 대한 욕구 때문에 사람들은 진실된 경건에서 벗어나고 있다. 영적 교만 이상으로 위험하기 짝이 없는 교만은 없다. TM 109.1

    청년들은 스스로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 그들은 좀더 경험이 많은 이들이 진리를 발견하는 것으로 족하며 또한 어린 사람들은 그들에게서 그것을 권위 있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관원, 제사장, 장로들에 의해 성경의 진리로부터 벗어났기 때문에 한 민족으로서의 멸망을 당하게 되었다. 그들이 예수님의 교훈에 유의하고 스스로 성경을 탐구하였더라면, 그들은 멸망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TM 109.2

    우리 대열에 서 있는 청년들은 목사들이 어떤 정신으로 성경을 연구하는지 지켜보고 있다. 배우려는 정신을 갖고 있는지, 또한 증거들을 받아들일 정도로 겸비한 자세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기로 선택하신 사자들에게서 나오는 빛을 받아들이려고 하는지의 여부를 눈여겨 본다. TM 109.3

    우리는 스스로 진리를 연구해야만 한다. 우리 대신 생각해 주도록 그 누구도 의지해서는 안 된다. 그가 누구이든지, 또한 그가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있던지 상관없이 우리는 그 누구도 우리를 위한 판단의 표준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서로 협의하고, 서로 복종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진리가 무엇인지 배우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행사하여야 한다. 우리 각자는 신령한 깨우침을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날에 있을 시험을 견뎌 낼 품성을 개인적으로 계발해야 한다. 우리는 자기 사상에만 집착한 나머지 아무도 우리의 견해에 간섭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TM 109.4

    그대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교리상의 어떤 문제에 부딪치게 될 때, 하나님께 무릎을 꿇음으로 진리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되도록 하고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는 자리에 서 있는 자로 발견되지 않게 하라. 우리는 진리가 아닌 것은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말도록 사람들을 경고하는 한편, 빛 되는 진리를 거절함으로 그 영혼을 위태롭게 하지 말며 하나님의 말씀을 열렬하게 연구함으로 어두움을 물리치라고 경고해야 한다. TM 110.1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나왔을 때, 구주께서는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라고 외치셨다. 나다나엘은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라고 말했다. 예수께서는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고 대답하셨다(요 1:47.48). 마찬가지로 우리도 진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하여 예수님께 빛을 구하게 되면 그분은 은밀한 기도처에 있는 우리를 보실 것이다. TM 110.2

    어떤 형제가 오류를 가르치고 있다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이들은 그것을 알아야 한다. 그가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면, 그들은 그 사람 편에 서야 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 사이에서 가르쳐지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리인 경우에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안식일학교 교사는 그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모든 안식일학교 학생들은 그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것을 이해해야 할 책임을 그분께 지고 있다. 그분께서는 모든 교리를 시험할 수 있는 지침을 주셨다. “마땅히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좇을지니 그들의 말하는 바가 이 말씀에 맞지 아니하면 그들이 정녕히 아침 빛을 보지 못하고”(사 8:20). 그러나 그것이 이 시험에 일치하게 되면, 그대는 지나치게 편견에 치우친 나머지 그것이 그대의 사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요점을 거절해서는 안 된다.TM 110.3

    하나님께서 주신 한 가지 약속조차도 그 부요함과 광대함을 모두 다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이런 관점에서 영광을 포착하고, 다른 사람은 저런 관점에서 아름다움과 은총을 포착하며, 영혼은 하늘 빛으로 충만해진다. 우리가 모든 영광을 보게 된다면, 영혼은 기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것보다도 훨씬 위대한 계시들을 하나님의 풍부한 약속들로부터 얻을 수 있다. 우리를 위해 마련된 온전한 축복을 어떻게 해서 우리가 바라보지 못하는지를 생각하면 내 마음은 서글퍼진다. 우리는 잠깐 동안 반짝이는 영적 깨달음에 만족하고 있지만, 이 때야말로 우리는 그분의 임재의 빛 안에서 날마다 걸어가야 한다. TM 111.1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의의 태양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광선이 말씀 위에 비치기를 이전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기도하여 그 참 의미를 이해하게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그분의 제자들이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거룩하게 되기를 간구하셨다. 우리는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고전 2:10)는 분, 모든 것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억나게 하며 그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직임을 가지신 분께서 그분의 거룩한 말씀을 탐구할 때 우리와 함께 하시기를 열렬하게 기도해야 한다. TM 111.2

    더욱 깊은 연구를 위해 참고할 서적: 복음 교역자, 98-100.249-254(영문). TM 111.3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의지하고, 인간을 의지하지 말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새 마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비쳐 나오는 빛을 우리에게 보여 주실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0.2.18. TM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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