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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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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현저한 활동

    그리스도께서는 떠나시기 바로 직전에 그분의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약속을 주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 이 말씀을 하시는 동안에 그분은 위로 올리움을 받으셨으며, 천사의 무리가 그분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도성으로 호위해 갔다. 제자들은 이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확신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들의 믿음은 흐려지지 않았으며, 성령의 침례를 받기까지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마음을 겸비하게 함으로 자신을 준비하였다. TM 65.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그 모인 사람들 중에는 성령의 역사를 인식하지 못하는 조롱꾼들이 있어서 “저희가 새 술이 취하였다”(행 2:13)고 말했다.TM 66.1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행 2:14-16). 그 역사를 읽어보라. 주님께서는 그분의 방식대로 일하신다. 그러나 말세를 만난 우리 가운데서 그런 현상이 일어났었더라면, 오순절 당시처럼 어떤 이들이 조롱하지 않았겠는가? 성령의 감화 아래 들어오지 않은 사람은 그것을 알지 못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제자들이 술취한 사람들처럼 보였다. TM 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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