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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와 복음 교역자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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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이스라엘 자손들의 우상숭배TM 98.3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 시라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고전 10:1-5). 사도에 의해 위의 말씀에 언급되고, 시편 105편과 106편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경험은 말세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특별히 연구해야 할 경고의 교훈을 간직하고 있다. 나는 이 장들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읽으라고 권한다. TM 98.4

    “그런 일은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저희가 악을 즐겨한 것같이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저희 중에 어떤 이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10:6.7).TM 99.1

    온 이스라엘 백성이 듣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무섭도록 장엄한 모습으로 그분의 율법의 계율들을 선포하였다. 죄책감에 사로잡혀 주님의 임재의 영광에 소멸될까봐 두려워서 백성들은 모세에게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출 20:19)라고 간청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위한 율법을 모세에게 전달하시고자 그를 산으로 불러 올리셨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를 통해 받았던 그 엄숙한 인상이 얼마나 빨리 백성들에게서 사라져 버렸는가! 무리의 지도자들까지도 이성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하나님과의 언약, 공포에 질려 벌벌 떨며 엎드려 있던 일 등이 연기 사라지듯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아직도 하나님의 영광이 소멸시키는 불처럼 산상에 머물고 있건만 모세가 그들에게서 떠나간 때에 예전에 젖어 있었던 사상과 감정이 그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백성들은 모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데 지쳐 하나님을 대표할 만한 어떤 가시적(可視的)인 것을 만들자고 극성스럽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TM 99.2

    진영을 책임지게 된 아론은 그들의 소동에 굴복하였다. 자기를 붙들어 주시도록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발휘하는 대신에 그는 백성들의 요구를 물리친다면 그들이 자기를 죽일 것이라고 믿도록 유혹을 받았다. 그리하여 그는 그들의 요구대로 행하였다. 그는 금으로 만든 장신구들을 모아 녹여서 송아지를 만들고, 조각하는 연장으로 새겨 형상을 만들었다. 그 후에 백성의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출 32:4)라고 선포했다. 자기가 만든 형상이 백성들을 즐겁게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아론은 그의 솜씨를 자랑하였다. 그는 우상 앞에 제단을 만들고,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출 32:5.6). 그들은 마시며 축제를 벌이고, 환락과 춤에 흠뻑 빠져 버렸으며 이교의 거짓 신상 숭배의 특징인 수치스러운 음란 행위로 끝이 났다.TM 99.3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보시고 진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모세에게 경고하셨다.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 32:10-14). TM 100.1

    손에 두 개의 증거판을 들고 산에서 내려올 때, 모세는 백성들의 함성을 들었으며, 가까이 갔을 때에 그는 우상과 흥청대는 무리를 보았다. 하나님께서 수치를 당하셨고, 백성이 그분과 더불어 맺은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에 두려움과 분노에 사로잡힌 그는 두 돌판을 땅에 내어 던져 산 아래에서 깨뜨려 버렸다. 그들을 위해서 스스로 자기 목숨을 내어 놓을 만큼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성 때문에 그는 화를 내었고, 그것은 이토록 무시무시한 의미를 지닌 행동으로 표현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꾸짖지 않으셨다. 돌판을 깨뜨린 것은 이스라엘이 극히 최근에 하나님으로 더불어 맺은 언약을 깨뜨렸다는 사실을 대표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것은 죄에 대한 의분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열성에서 우러난 것이지, 자기애(自己愛)나 상처받은 야심 때문에 일어난 화가 아니다. 이것을 가리켜 성경은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엡 4:26)라고 언급하는데 모세의 분노가 이러한 것이었다.TM 100.2

    “모세가 그들의 만든 송아지를 가져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우니라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이 백성이 네게 어떻게 하였기에 네가 그들로 중죄에 빠지게 하였느뇨 아론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출 32:20-25). TM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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