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지나친 신경을 씀

섭취해야 할 음식물의 양을 무게로 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따르는 것은 권할만하지 못한데, 이는 그렇게 함으로써 마음이 자기 중심적이 되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는 일이 과도하게 생각의 주제가 되고 있다. 배를 그들의 신(神)으로 삼지 않는 사람들은 식욕을 조심스럽게 지키려고 한다. 그들은 단순하고, 자양분이 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할 것이다. …그들은 천천히 먹되 음식을 철저하게 씹으려고 한다. 그들은 식사 후에 야외에서 적절한 운동을 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정확한 양을 측정하느라 수고할 필요가 전혀 없다.2MCP 392.4

신체에 제일 잘 맞는 자양분을 공급하는 음식물의 양과 질을 판단하는 무거운 책임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특히 소화 불량자들은 그들의 식단표에 관하여 너무도 염려한 나머지 신체에 자양분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다. 그들은 그들의 가정에 큰 손해를 끼쳤으며, 이생에서 스스로를 망치고 말았다.-Lt 142, 1900. 2MCP 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