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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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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상 경험에 미치는 감화력

    만일 그대의 마음이 취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도 않고 신앙 생활에 아무런 매력도 느끼지 못하는 상대와 교제하느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만나시는 기도회에 계속 불참한다면, 어찌 하나님께서 그러한 교제를 축복해 주실 수 있겠는가? MYP 437.3

    급하게 서둘지 말라. 조혼은 장려할 것이 못 된다. 만일 젊은 여자나 젊은 남자 중 하나가 하나님의 요구를 존경하지 않고 그들을 신앙과 연결시키는 모든 요구들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거기에는 남편이나 아내의 요구를 적절히 존중하지 아니할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그대가 선택한 사람과 자주 교제하되 신앙적 특권과 기도의 시간을 희생하면서까지 교제하는 습관은 위험하다. 이로 말미암아 그대는 감당할 수 없는 손실을 당한다.MYP 438.1

    밤늦게까지 앉아 있는 습관이 통례가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비록 그대들 두 사람 모두 그리스도인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부적당한 시간들은 건강을 해치고, 그 다음날의 의무를 위한 정신을 파괴하며, 또한 죄악의 모양을 띠고 있다. 나의 형제여, 그대는 이러한 형태의 구혼을 단호히 피할 수 있는 자존심을 갖기를 바란다. 만일 그대가 일편 단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면 그대는 신중한 원칙 하에서 행할 것이다. 그대는 감상적 연애병이 그대의 눈을 가리워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대에 대한 하나님의 고상한 요구들을 식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허락치 않을 것이다.―교회증언 3권, 44, 45. MYP 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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