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자기 만족
우리 신자들의 가정과 학교들을 방문할 때마다 책상이나 책장, 그리고 벽로 선반 위에 사진들이 가득 차 있는 것을 본다. 바른편에도 왼편에도 사람의 얼굴 사진이 걸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들을 바꾸기를 원하신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셨더면, “이것을 여기서 가져가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사진들이, 하나님께 거룩하게 드려야 할 시간과 생각을 빼앗는, 많은 우상들과 마찬가지라는 지시를 받았다.MYP 316.1
이러한 사진들은 비용이 든다. 오늘날 이루어야 할 긴급한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 자신의 얼굴과 친구들의 얼굴 사진을 찍는데 하나님의 돈을 허비하는 것이 과연 마땅한 일인가? 우리가 절약할 수 있는 한푼한푼의 돈은 하나님의 사업을 진척시키는데 사용되어야 할 것이 아닌가? 이런 사진들은 하나님의 봉사 사업에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할 돈을 허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서 떠나게 한다. MYP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