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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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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지도를 구해야 함

    학생은 책을 처음으로 펴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참된 지혜를 가르치시는 분으로 인식해야 한다. 학생은 매 단계마다 거룩한 지도를 구해야만 한다. 하나님께서 참여하실 수 없는 약속, 하나님께서 인정하실 수 없는 연합은 있어서 안될 것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지혜의 근본이신 그리스도를 안내자로 인식해야 한다. 이리하여 책에서 얻은 지식은 무한하신 하나님께 대한 산 믿음으로 말미암아 제한될 것이다. 학생은 장기간에 걸친 어떤 특정 교육 과정에 얽매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며 그런 문제에 관하여 성령의 지도를 받도록 해야 한다. …CT 410.3

    아무도 진리와 주님의 능력에 대한 저희의 믿음을 약화시키거나 거룩한 생애에 대하여 흠모하는 정신을 감소시키는 어떤 학과도 택해서는 안될 것이다. 학생들이 먼저 성령의 감화를 받기 위하여 마음 문을 열어 하나님께 간구하고 저들이 곰곰히 생각하여 전 교육과정에 대하여 하나님의 권고를 받지 않는 한 비록 저희의 교사들이나 권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권고를 받을지라도 그런 분야에 단 한 발자국이라도 들여 놓지 않도록 나는 경고하는 바이다. 신앙에 근거하지 않은 모든 포부는 소멸시켜야 한다. 자기 자신의 특색을 드러내기 위한 모든 이기적인 욕망을 버려야 하며 모든 인간적인 제의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성령의 지도를 신뢰해야 할 것이다. …CT 411.1

    그대들 자신이 인간적인 전통에 얽매이지 않도록 할 것이며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나는 주의 권고를 따를 것이며 주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라. 그대들이 향유하는 모든 편의들이 한결같이 그대들에게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니며 아무리 충고의 교육을 받을지라도 거룩하신 성령의 협력을 얻지 않는 한 그대들을 빛의 통로가 되게 하지는 못한다. 애굽의 우상들이 저희를 섬긴 자들을 구원하지 못한 것처럼 신령한 교육이 없이 우리들이 인간에게서 자격을 얻기란 불가능한 일이다.CT 411.2

    학생들은 저희의 교육 기간을 연장케 하는 모든 제안이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모든 제의는 주님께 가지고 나아가 주님의 지도를 구해야 할 것이며 그렇게 한번만 할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하여 주님의 뜻을 여쭤보라. 그 권고가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혹은 사람에게서 왔는지 확신을 얻을 때까지 주님께 간구하라. …CT 411.3

    주님께서는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 26:41)고 말씀하셨다. 깨어 기도하라. 그렇게 하지 않을 때에 그대들의 연구 생활은 누적되어 그대들의 관심을 완전히 빼앗을 것이며 그대들의 정신은 과중한 부담을 지게 되고 경건에 대한 욕망은 그대들의 영혼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많은 학생들의 경우에 있어서 본래 학교에 들어갈 때 가졌던 동기와 목적을 점차적으로 상실하였으며 고등교육을 받고자 하는 비신앙적인 포부는 저들로 진리를 희생케 하기에 이르렀다. 인간 사회에서 높은 지위를 얻고자 하는 저들의 열렬한 관심은 저들의 타산에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저버리게 하였다. 그러나 참된 지식은 진리의 거룩케 하는 능력을 통하여 성화된 생애에 이르게 한다.CT 412.1

    연구 생활이 누적됨에 따라 하늘의 지혜는 둘째 자리로 밀려났으며 이런 생활에 전념할수록 하나님께 대한 신뢰심이 적어진 실례가 종종 있었다. 그런 학생은 생애에 따르는 성공의 본질이 높은 학문을 쌓는데 있는 줄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모든 학생들이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깊이 생각해 본다면 저들은 전혀 다른 계획을 세우게 될 것이다. 참된 교육에 대한 중대한 원칙이 없이 주는 교육, 구세주를 봉사하는 방법과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에 대한 지식이 결여된 교육은 유익이 되기보다는 더욱 해로운 것이다. 교육이 인간적인 의견에 밀려서 마음 속에 있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이지러질 정도에 이르게 되면 기도를 등한히 하게 되고 신령한 품성을 기르지 못하므로 완전히 비참한 결과에 이르게 된다. 최고의 교육을 얻고서 영원한 이득을 상실하느니보다 오히려 그런 교육을 중단하고 영혼을 쇠퇴일로의 상태에서 회복하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다. ...CT 412.2

    나는 하나님께서 한정하지 않으신 교육에 어떤 제재를 가하려는 뜻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의 교육은 이 세상이 줄 수 있는 그런 유익으로 끝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영원한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은 배우는 자들이 될 것이다. 다만 나는 영혼을 위태롭게 하는 교육 방법을 따르는 것에 제재를 가하려는 뜻에서 이런 권면을 하는 것이다. 교육은 광대한 필생의 사업이다. 따라서 참된 교육을 받는 데 있어서 하나님께서만이 주실 수 있는 지혜를 소유할 필요가 있다. 모든 교육면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증거되어야 한다. 그러나 다만 책에서 얻는 지식만을 위하여 여러 해를 바친다는 것은 큰 잘못이다. 어느 기간 동안 공부한 후에 아무도 그 즉시로 또 다른 장기간의 학과를 택하도록 권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저들이 그동안 준비하여 온 그 사업에 종사하도록 저들을 권고할 것이다. 저들이 받은 교육을 실제로 사용하도록 격려해 주라. …CT 413.1

    많은 사람들의 정신은 새롭게 되고 변화되며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형성될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은 공부에 지나치게 치중함으로 신체와 정신과 도덕면에 저들 자신을 파멸시키고 있다. 저들은 교육을 받기 위한 노력 때문에 부절제한 습관들을 행함으로 이생과 내세에 따를 저들의 특권을 빼앗기고 있다. 저들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온유와 겸손에 대한 교훈을 배우고자 하는 욕망을 상실하고 있다. …CT 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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