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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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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 품성 건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 7:24-27)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CT 61.1

    부모들과 교사들이 해야 할 큰 일은 품성을 건설하는 일 곧 저들의 슬하에 있는 자들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이다. 과학에 대한 지식은 이 큰 목적에 비하면 별로 중요한 것이 못된다. 모든 참된 교육은 다만 의로운 성품의 계발을 돕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품성의 형성은 일생 동안의 과업이며 영원토록 계속될 일이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인식하고 우리들 각자가 영생이나 영원한 멸망을 위하여 우리들 자신의 운명과 우리 자녀들의 운명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우리들의 집행유예 기간을 얼마나 다르게 보낼 것이며 우리들이 사는 세계에 고결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많이 나타날 것인가! CT 61.2

    우리들 각자에게 심각히 물어보아야 할 질문은 내가 어느 기초 위에 품성을 건설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영생을 위하여 노력할 특권을 가지고 있으며 깊이 파서 모든 무용지물들을 제거해 버리고 튼튼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품성을 건설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가장 중차대한 일이다. 주님은 확실한 기초이시다. “이 닦아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다.”(고전 3:11) 오직 그분 안에만 우리들의 구원이 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행 4:12)이다.CT 61.3

    견고한 기초가 놓여 있기는 하나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건설하는 방법을 아는 지혜이다. 모세가 광야에 성막을 지으려 할 때에 다음과 같은 경고를 받았다.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히 8:5).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율법 가운데 우리들을 위하여 한 모형을 주셨다. 우리들의 품성 건설 역시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야 한다. 율법은 의에 대한 위대한 표준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을 나타내며 그분의 정부에 대한 우리들의 충성심을 시험하는 시금석이다. 그리스도의 생애에 나타난 모든 율법의 아름다움과 탁월성이 이미 우리들에게 계시되었다. …CT 62.1

    품성 건설의 공사(工事)를 성공적으로 이룩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철두철미한 정신이 필요하다. 거장(巨匠) 예수님의 계획을 수행하려는 열렬한 목적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건축 자재는 반드시 견고한 것이라야만 한다. 건물을 파괴할 부주의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공정을 용납하지 말 것이다. 전심전력을 기울여 이 일에 열중하여야 한다. 품성 건설은 인격적인 능력과 활기를 요구하며 중요치 않은 일에 남은 힘과 기운을 낭비해서는 안될 것이다. … 세속적인 풍속, 처세술, 및 교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열렬하고 신중하며 끈질긴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깊은 사색, 열렬한 목적, 확고한 성실성이 없어서는 안 된다. CT 62.2

    게으름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생의 결과는 마침내 내세에서 드러나게 될 것이므로 생애란 매우 중요한 것이며 거룩한 위탁물인 동시에 모든 순간을 현명하게 계발시켜야만 한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모든 가능한 선행을 행하기를 요구하신다. 그분께서 우리들에게 맡기신 재능은 최대한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의 영예와 영광 그리고 동료 인간의 복리를 위하여 그 재능들을 우리 손에 맡기셨다. …CT 62.3

    주님께서는 당신의 율법을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이생에서 고귀한 허락들을 주셨다. 주님께서는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3:1-4)고 말씀하신다.CT 63.1

    견고한 반석되신 분 위에 그들의 사업의 기초를 놓고 살아 있는 말씀에 일치하도록 균형잡힌 품성을 형성하는 자들에게 지상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보다 더욱 값진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저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히 11:10) 준비하셨다. 그 성의 도로들은 정금으로 포장되었다. 그 성 안에는 하나님의 낙원이 있고 보좌에 근원을 둔 생명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길 한복판과 생명강 양쪽에는 매달 열매맺는 생명나무가 있다.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계 22:2). CT 63.2

    부모와 교사와 학생들이여, 그대들은 영원토록 품성 건설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대들의 기초가 확실한지 살피고 든든히 건설하되 끈질긴 노력 뿐만이 아니라 온유와 겸손과 사랑으로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에 유혹의 태풍이 불어 닥치고 하나님의 진노의 파도가 세상을 온통 휩쓸지라도 그대의 집은 흔들리지 않게 될 것이다(교육을 위한 특별한 증언 72-77). CT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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