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양성

우리들이 중등교육 기관이나 중고등학교를 갖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들에게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세 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위대한 사업이 위탁되었다. 우리들에게는 극소수의 선교사들이 있을 뿐이다. 국내와 해외에서 사역자들을 부르는 긴급한 요청이 많이 오고 있다. 청년 남녀들이나 중년들 및 주님의 사업에 종사할 수 있는 모든 자들은 이러한 부르심에 응할 준비를 하기 위하여 전심전력을 기울여야만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여 주신 빛을 통하여 나는 우리들이 마땅히 활용해야 할 정신적 기능의 절반도 활용하지 못함으로 우리들 자신을 보다 유능하게 만들지 못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을 위하여 마음과 몸을 바치고 당신의 율법을 순종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맡은 사업을 감당할 성화된 도덕적 능력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CT 209.1

부모이건 아니건 간에 우리들 가운데 있는 모든 남녀들은 주님의 포도원에 관하여 열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세상으로 빠져 들어가 원수의 지배를 받도록 허용할 수 없다. 강한 원수를 대적하게 하는 주님의 도우심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 나아가자.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하여 우리 학교들이 청소년들에게 축복이 되게 하자. 교사들과 학생들이여,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매일 그분의 온유하심과 겸비하심을 배움으로 그대들은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 학교와 더불어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들도 마음에서 우러난 후원을 함으로써 학교가 축복이 되게 할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동역자”가 될 것이며 충성된 자에게 주시는 보상을 받게 되고 하늘 학교에 들어갈 특권을 얻게 될 것이다.CT 210.1

1902년 9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