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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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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충적인 교훈

    새 학교가 그 깃발을 높이고 충분한 준비사업을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이기도 전에 차원이 높은 교육 사업을 할 것처럼 공약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일반 학과 부문에 있어서 가장 철저한 과업을 수행하는 것이 모든 고등교육 기관의 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CT 210.2

    우리가 세운 모든 학교에서 겸손하게 시작하여야 하며 사다리의 낮은 층계도 밟기 전에 높은 층계를 밟으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저들은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한다. 비록 교사들이 일반 학과 부문들을 가르칠지라도 저들은 배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저들이 참된 교육의 단순성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을 때 저들은 고등 학문을 위하여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방법을 더욱 밝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교사들은 가르치면서 배워야 한다. 발전이 있어야 하고 발전에 의해서 경험을 얻을 수 있다.CT 210.3

    우리 교사들은 책을 통한 교육만으로 저들의 임무가 끝난다고 생각지 말 것이다. 매일 몇 시간씩 노동 훈련 분야에서 학생들과 함께 일하여야 한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도 이 일을 등한시 해서는 안 된다. CT 211.1

    모든 학교마다 인내심과 훈육의 재능을 가진 자들이 있어서 모든 분야의 사업이 가장 높은 표준에 이르도록 관리하는 자들이 있어야 한다. 단정, 질서 및 철저성에 대한 교육을 주어야 한다. 학생들은 학교와 운동장에서 모든 것에 완전한 질서를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CT 211.2

    교사는 청소년들을 지도하기에 앞서 자기 스스로를 제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만약 그 자신이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꾸준히 배우는 자가 되지 않거나 자기 사업을 위하여 지혜로운 방법들을 채용하는 식별력과 판단력을 갖고 있지 못하고 또한 확고부동한 자세로 자기가 맡은 학생들을 가르칠 수 없다면 다만 명랑하고 친절하게 한다고 해서 자신의 가르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까? 하나님의 지배 하에 있지 않은 교사는 초청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9, 30). CT 211.3

    모든 교사는 주님의 자제의 멍에를 메고 주님의 학교에서 학생처럼 앉아서 그리스도인 원칙의 법도를 순종함으로 매일 예수님에 대하여 배워야 한다. 가장 위대하신 교사의 지도를 받지 않는 교사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성격적인 타락의 결과로 생기는 상이(相異)한 계발을 성공적으로 다룰 수 없을 것이다. CT 211.4

    교사는 자기 일에 화평과 사랑과 즐거움을 가지고 임하게 하라. 자기 스스로 분노하거나 짜증내게 되는 것을 허용하지 말라. 주님께서는 그 교사가 거룩한 교사에 의해서 변화되고 있는지를 살피시기 위하여 열렬한 관심으로 그를 바라보신다. 자제력을 잃은 어린이는 분노하거나 조급한 교사보다 훨씬 더 용서할 여지가 있다. 엄격한 견책을 주어야만 할 때에 친절한 정신으로 주어야 할 것이다. 어린이에게 거칠게 말함으로 그 아이를 고집센 아이로 만들지 않도록 조심하라. 친절의 향유를 발라줌으로 모든 잘못을 바로잡아 주도록 하라. 교사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어린이들의 인격을 다룸에 있어서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와 거래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 것이다.CT 212.1

    모든 학교의 훈계에 있어서 성실과 사랑으로 다스리는 것이 하나의 확립된 격언이 되게 하라. 그런 방법으로 학생들을 교정함으로 그 학생은 교사가 자기를 멸시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며 교사의 사랑이 학생의 마음 속에 싹틀 것이다. CT 212.2

    1903년 5월 17일

    캘리포니아주 쎄인트리나.

    어떤 날 밤에 남 캘리포니아주의 형제들에게 나는 페르난도 학교에 관하여 열렬한 호소를 하고 있었다. 그 학교에 관련된 매우 곤란한 문제들이 일어났었다. 권위를 가지신 한 분께서 그 회중에 계셨으며 그 학교가 마땅히 운영되어야 할 방법에 관하여 권고의 말씀을 주셨다. 우리들의 권고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약 그대들이 꾸준히 주님을 알려고 따른다면 주님께서 마치 새벽이 이름같이 나오실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학교의 교사들은 모든 교육 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저희는 모든 지혜의 근본이 되시는 분에게 계속적으로 은혜와 지혜를 받아야 한다.CT 212.3

    그대들은 지금 사업을 겨우 시작한 단계에 있다. 그대들의 모든 생각이 절대로 옳다고 볼 수 없다. 그대들의 모든 방법이 옳은 것도 아니다. 그대들의 사업이 시초부터 완전하리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대들이 전진해 나아갈 때에 배운 바 지식을 더욱 유익되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교사들은 저희의 사업을 주님의 뜻에 일치되게 수행하기 위하여 언제나 저희 마음 문을 열어 위대하신 교사에게서 교훈을 받아야 한다.” CT 213.1

    1902년 9월 1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만약 그대들이 우리의 큰 학교에서도 많은 난관과 비용 때문에 추진하기 힘들었던 상급 과정을 소수의 학생과 교사만을 가지고 착수한다면 그대들은 분명히 심각한 과오를 범하게 될 것이다. 학생들 자신이나 학교를 위해서는 상급 과정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며 교사들이 마음껏 일반 학과 부문들을 가르치는 일에 철저를 기하도록 저들의 최선을 다하게 해야 한다. CT 213.2

    우리 학교들을 훌륭한 교육 기관이 되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 건물의 크기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며 상급 과정의 다수에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곧 교사들과 학생들이 진보의 사다리를 오를 때에 아래 층계로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성실한 노력이다. CT 213.3

    그대들의 학교의 교장으로 나설 든든한 사람, 규율을 엄격히 지키는 사람으로서 사업을 철저하게 행함에 있어서 그 체력의 뒷바침이 있는 사람, 학생들로 질서와 아담함과 근면의 습관을 가지도록 훈련시킬 자격을 갖춘 그런 사람을 구하자. 그대들이 착수하는 일은 어떤 일이든지 철저하게 하라. 만일 그대들이 일반 학과 부문을 신실하게 가르친다면 그대들의 학생들 중의 많은 수가 권서원이나 문서전도자나 전도자로서 직접 활동하기 위하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모든 일꾼들이 고등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CT 213.4

    모든 우리 기관의 청소년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인격을 도야하고 품성이 형성되어야 하며 품행의 단련을 받아야 한다. 이 과업을 수행함에 있어 주님의 자비와 사랑과 온유함이 드러나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나약하고 감상주의로 흐르는 변질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들은 친절하면서도 확고해야 한다. 어떤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 교사들은 결코 거칠거나 정죄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되며 횡포적인 정신을 나타내서도 안 된다는 것을 교사들로 기억하게 하라. 교사들은 언제나 침착성을 유지함으로 짜증내거나 분노하는 태도를 버리고 더 나은 방법을 나타내 보이라. CT 214.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맡고 있는 청소년들에 대하여 우리의 생생한 관심을 나타내 보임으로 당신의 사랑을 증거하기를 바라신다. 저들을 위해서 그대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도록 해 달라고 주님 앞에 나가 저들을 붙들고 간구하라. 그대들이 거룩한 능력의 도우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보게 하라. CT 214.2

    “교사는 항상 단순하고 실제적인 것에 목표를 둘 것이다. 교사는 주로 실례를 들어 가르치고 나이 먹은 학생을 취급할 경우에도 그 설명을 모두 간단 명료하게 하도록 주의할 것이다. 어느 정도 나이든 학생일지라도 그 이해력에 있어서 어린이들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교육 301). CT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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